열쇠가 필요 없다. 서랍에 구멍을 뚫 필요도 없다. 보기 싫은 잠금 장치를 겉에 부착할 필요도 없다. 서랍 안에 부착해 스마트폰으로 잠그고 푸는 ‘스마트 서랍 전자 자물쇠’를 샤오미 생태계 이락(易锁, YEELOCK)가 내놓았다. 중요 서류를 다수 보관하고 있는 사무실, 수시로 서랍 안에 있는 물건을 모두 끄집어내는 아기집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열쇠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탭 한번으로 잠그고 풀 수 있다. 열쇠를 어디에 놓았는지 허둥지둥할 필요도, 수많은 서랍과 문 열쇠를 하나하나 꽂아 확인할 필요도 없다. 잠금 기능은 수동, 자동을 설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서랍을 열 때마다 매번 스마트폰으로 풀지 않아도 된다.
자물쇠를 푸는 건 원거리에서도 가능하다. 출장에 가 있는 동안 동료가 서류를 봐야 한다면 위챗(微信) 미니앱(小程序)에서 동료에게 사용 권한을 주면 된다. 물론 잠금을 해제한 기록은 모두 남는다. 자물쇠를 해제한 모든 시간이 정확히 기록되기 때문에 도난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제품 안에는 AAA 건전지 두 개가 들어간다. 어플을 통해 남은 전력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력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경우 알림과 함께 자동으로 잠금 기능이 해제된다.
제품 사용 후기는 별 5개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양면 테이프로 부착해 설치가 간단하다는 점, 매번 열쇠를 찾지 않아도 된다는 점, 스마트폰으로 잠그고 풀 때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점, 서랍 겉에 아무런 흔적 없이 깔끔하게 잠금 장치를 할 수 있다는 점 등이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 꼽혔다. 단점으로는 양면테이프의 흔적이 남을 수 있다는 점,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재설정이 번거롭다는 점 등이 지적됐다.
∙ 검색 키워드: 智能抽屉开关
∙ 동영상: https://m.xiaomiyoupin.com/detail?gid=103896
∙ 69元(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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