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한-중 하늘길 더 열렸다

[2020-07-17, 22:05:58] 상하이저널
난징•광저우•선전-인천 노선
시안-제주-인천 노선 재개
인천-상하이 전세기 8월 중순 목표로 추진 중

코로나19로 막혔던 한중 노선이 재개되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광동성 노선 정기편 운항이 확정됐다. 기존 인천-선양 노선을 주 1회 운항해왔던 대한항공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인천-광저우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아시아나 항공은 기존 인천-장춘 노선에 이어 인천-난징 노선이 매주 일요일 재개됐다. 

저비용항공의 한중 노선 재개도 늘고 있다. 에어부산이 17일부터 인천-선전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또 진에어도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제주-시안 노선 운항하고, 시안출발 제주 도착 후 인천공항으로 바로 연결되고 있다. 그 외 티웨이항공이 한중 노선 재개를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 항공사들은 "운항허가를 받는데 현지 영사관과 각 지방정부의 도움이 컸으며, 앞으로도 중국 내 타 노선 운항재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기 항공편이 주1회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미주지역에서 인천을 경유하는 중국인들의 사전 예약으로 여전히 탑승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각 지역마다 전세기 운항을 추진 중이며, 현재 인천-항저우 노선은 매주 전세기를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로나19민관합동상하이비상대책위원회에서 8월 중순을 목표로 인천-상하이 노선 전세기를 추진하고 있다. 비자를 받은 상하이 교민들을 대상으로 전세기 탑승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며 7월 17일 현재 100명을 넘어 섰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7월 19일, 고종 양위 사건을 아시나요? hot 2020.07.18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 7월은 어떤 계절이었을까? 대한민국이 숨가쁘게 달려오지 않았던 날은 없었지만 7월 역시 찬란한 역사와 아픈 역사가 공존했던 한 달이라 할 수..
  • ‘이런 곳이 있었어?’ 안 가면 후회할 상하이 주변.. hot 2020.07.18
    여름 휴가 시즌이 돌아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상하이에 발 묶인 교민들은 해외 여행은 커녕 국내 타 지역으로 피서를 떠나기도 여의치 않다. 이럴 땐 자동차로 움직..
  • 故노회찬 2주기 상하이에서도 추모 문화 행사 개최 hot 2020.07.17
    고(故) 노회찬 의원 서거 2주기를 맞아 상하이에서도 추모 문화 행사를 갖는다. 노회찬재단 상하이모임은 ‘추모사진전’과 ‘상하이 교민 온라인 음악회’를 연다. ‘..
  •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장학금수여식 열려 hot 2020.07.17
    10명 학생에 장학금 전달무기명의 한국인 기업가 장학금 후원‘제1회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1일 자딩구 유리퉈위엔(优立托育园) 강당에서 개최됐..
  • 상총련 백서희 회장 연임 hot 2020.07.17
    26대 재상하이한국유학생총연합회 회장에 백서희 학생 당선제26대 재상하이한국유학생총연합회(이하 상총련) 회장에 백서희 학생(화동사범대) 현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3.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4.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5.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6.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7.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8.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9.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10.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경제

  1.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2.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3.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4.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5.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6.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7.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8. 中 전기차 스타트업 너자, 공급업체에..
  9. 역대 최장 기간 솽스이, 매출은 올해..
  10. 룰루레몬, 중국 본토 2년 내 200..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3.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4.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5.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6.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7.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8. 中 눈곱·콧물·기침 아데노바이러스 기..
  9.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6.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7.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8.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9.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2.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