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목욕이 가장 큰 숙제고 그 다음이 털 말리기가 아닐까 싶다. 요새 반려동물 전용 드라이 룸 등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지만 섣불리 구매하기에는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 또 겁이 많은 동물이라면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는 것 자체를 거부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드라이와 빗질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똑똑한 제품이다. 1000W의 대용량 출력으로 강한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털을 말릴 수 있다. 음이온이 나오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피부를 상하게 하지 않고 소리에 민감한 동물들이 안정할 수 있도록 저소음으로 설계되어 있다.
드라이 바람은 그리 높지 않은 중간 온도로 설정되어 있어 혹시 모를 화상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음이온이 동물들의 털을 더욱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에 털이 잘 엉키는 것도 방지해준다. 일반 드라이로 말렸을 때와 달리 이 제품을 이용해서 털을 말리게 되면 털이 훨씬 더 차분해 진다.
출력이 1000W나 되기 때문에 기존의 드라이를 이용한 것보다 25% 이상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말티즈, 비숑 등 소형견은 10~15분, 보더 콜리 등의 중형견은 15~30분, 골든리트리버 등의 대형견은 20~25분 정도면 빗질과 드라이가 끝난다. 시베리안 허스키, 말라뮤트 등 초대형견의 경우에는 30~80분 정도 소요된다.
이 제품은 저소음이 특징인 제품으로 바람의 세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가장 약한 바람의 경우에는 고양이도 거부감 없이 제품을 사용한다.
∙ 가격: 95元
∙ 검색어: 吹毛吹干机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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