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19 본토 확진자가 다시 두 자릿수로 줄었다. 3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일 0시-24시까지 전국 31개 성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43명이다. 이 중 본토 확진자는 36명으로 신장 28명, 랴오닝이 8명이다.
나머지 7명은 모두 해외 유입 환자로 장쑤 3명, 산동 2명, 랴오닝 1명, 광동 1명이었다. 신규 유증상자는 3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한 사례로 상하이로 입국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2일 하루에만 1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밀접 접촉자 560명에 대한 관찰이 해제되었다.
2일 24시를 기준으로 현재 중국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781명이다 이중 95명은 해외에서 유입했고 아직까지 누적 사망자는 4634명을 유지하고 있다. 2만 1585명의 밀접 접촉자는 계속 관찰 중이다.
한편 무증상 감염자는 총 11명이 추가되었다. 3명은 해외에서 유입되었고 당일 확진자로 전환된 환자는 6명이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는 257명으로 이 중 102명이 해외 유입자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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