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网站)에 따르면 3일 0시-24시까지 전국 31개 성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6명이다. 이 중 본토 확진자는 30명으로 신장 28명, 랴오닝 2명이었고 나머지 6명은 해외 유입자로 광동 4명, 상하이 1명, 쓰촨 1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없고 신규 유증환자는 1명으로 상하이로 입국한 해외 유입자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17명이며 밀접 접촉자 547명에 대한 관찰도 해제되었다.
3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31개 성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800명이다 이 중 97명이 해외 유입환자이며 누적 사망자는 여전히 4634명에서 머물러 있다. 아직까지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2만 1743명이다.
한편 이날 확인된 무증상 감염자는 21명으로 이 중 12명이 해외에서 유입되었다. 3일 당일 2명이 확진자로 전환되었고 12명의 무증상자에 대한 관찰이 해제되었다. 아직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는 264명에 달한다.
랴오닝성 다렌시는 3일 오후 6시를 기해 고위험 지역 80개 주민 거주 단지에 대해 출입을 금지하는 폐쇄 조치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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