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로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가장 가슴에 와 닿는 요즘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오래되고 운동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 늘면서 소위 ‘확찐자(확 살이 찐자)’라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다. ‘홈트’가 코로나 시대의 운동 트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혼자서도 쉽게 여러가지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 기구가 각광받고 있다.
이 제품은 하나의 제품으로 4가지 운동 기구로 변신이 가능하다. 이 제품의 메인은 두개의 핸드바(bar)다.
정확하고 예민한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현재까지 41개 동작을 인식할 수 있다. 바의 상태, 압력, 장력, 광학 엔코더, 적외선 거리 감지, 6축센서 등 7가지 센서 기능을 탑재했다. 바의 상태, 바를 잡는 압력, 장력 등을 통해 실제 정확한 힘이 들어가는지 판단하고 광학 엔코더로 줄넘기 카운팅 등을 할 수 있다.
‘Move It’이라는 전용 앱을 다운받아 연동시켜야 정확한 운동이 가능하다. 핸드바와 밴드를 연결하면 어깨, 팔 부위를 운동할 수 있는 ‘튜빙밴드’, 줄을 연결하면 ‘줄넘기’, 무게 원판을 연결하면 ‘푸쉬업바’와 복근 운동에 탁월한 ‘ab슬라이드’로 변신할 수 있다.
혼자서 하는 홈트기구지만 앱을 연동하면서 자신의 ‘운동 메이트’를 만날 수 있고 자신의 운동 기록도 앱에 저장된다. 또한 앱을 통해 전 세계에 있는 전문 트레이너의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자신의 실제 운동 수준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크로스핏, 요가, 복싱 등 다양한 운동을 접할 수 있다. 요즘처럼 헬스장이 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서도 ‘비대면’이지만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제품이다.
∙ 가격: 799元
∙ 검색어: 智能健身器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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