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회 새집행부와 더 나은 교민사회 만들길”
제25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박상윤 회장이 26대의 번창을 기원하며 업무인수인계와 함께 발전기금으로 10만 위안을 전달했다. 지난 31일 한국상회 업무인수인계 자리에서 박상윤 회장은 “코로나의 어려움을 꿋꿋이 견뎌내고 있는 교민사회가 26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와 더불어 어제보다 나은 교민사회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하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준용 신임 회장은 발전기금과 함께 2019년~2020년 상해한국상회 활동 백서, 기타 업무인수인계 자료를 받고 25대의 교민 봉사정신을 이어가게 됐다. 이준용 회장과 집행부는 회원사와 상하이 교민이 함께 노력해 ‘신뢰와 봉사로 안정된 교민 일상’을 만들어가는 제26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제25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2019년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저명인사의 강연회로 교민사회의 문화생활을 풍부하게 했다. 또 2020년에는 ‘코로나19비상대책위원회’ 발족과 상하이 복귀 교민을 위한 전세기를 5차까지 진행, 교민복지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제26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집행부는 1월 1일부터 상하이 복귀 개인 격리자를 위한 구호물품을 호텔마다 직접 전하며 대교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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