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13] 中 언론 “中 왕홍 김치 담갔다 韓 누리꾼 댓글 폭격”…현지 누리꾼 ‘조롱’

[2021-01-13, 12:21:28]

중국은 지금… 2021년 1월 13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언론 “中 왕홍 김치 담갔다 韓 누리꾼 댓글 폭격”…현지 누리꾼 ‘조롱’
구독자 1400만 명을 보유한 중국의 유명 유튜버 ‘리즈치(李子柒)’가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게재한 뒤 ‘중국 음식(Chinese food)’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한국 누리꾼들을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중국 무형문화유산 홍보 대사’로 불리고 있는 리즈치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배추의 삶’이라는 14분짜리 영상에서 배추 수확, 소금에 절이고 양념을 발라 김치를 만들고 숙성된 김치는 볶은 돼지고기에 넣어 찌개를 끓이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김치는 한국 전통음식이다. 선넘지 마라”라는 한국인들의 반응에 중국 언론은 즉각 리즈치가 쓰촨성 출신임을 강조하며 현지에서는 약 1500여 년 전부터 김치를 제조했다며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리즈치 구독자 상당수가 외국인인 만큼 이 같은 영상이 김치가 ‘중국 요리’로 인식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2. 2021년 ‘급여 달력’…공휴일 수당 계산은 ‘이렇게’
11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가 2021년 새해 법정 공휴일에 따른 급여 달력이 발표했습니다. 오는 2월 11일 시작하는 춘절 연휴에 근무를 하는 경우 음력 새해 당일인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기존 급여의 3배를 지급해야 합니다. 나머지 11일, 15일, 16일, 17일의 경우, 직원들에게 추가 보상 휴가를 주거나 기존 급여의 2배를 지급할 수 있습니다. 과거 3일에서 5일로 연장된 노동절 연휴에는 5월 1일 하루만 3배의 급여가 지급되고 국경절에는 10월 1일부터 사흘간 기존 급여의 3배를 지급해야 합니다. 법정 공휴일 외에도 중국 모든 근로자들은 연차 휴가, 결혼 휴가, 출산 휴가 등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中 본토 신규 확진자 세자릿수… 허베이만 90명
12일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90% 이상이 허베이(河北)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단 감염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13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1월 12일 하루 중국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15명에 달합니다. 107명이 본토 확진자로 허베이에서만 90명이 나왔다. 12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784명으로 늘었고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38명으로 35명이 본토에서 확인되었다. 한편 전날 85곳에 달했던 중고등 위험 지역은 13일 8시 기준 74곳으로 줄었다.


4. 中 스자좡 방역 위해 농촌 통째로 비운다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가장 심각한 허베이 스자좡(石家庄)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 감염이 일어난 농촌 지역에 대대적인 방역에 나섰습니다. 12일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유일하게 전염병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가오청구의 정춘전(增村镇)의 12개 마을 2만 명 주민 전체가 집중 격리 지역으로 대거 이동합니다. 지역 전체를 완벽하게 비운 뒤 매일 강력한 소독, 방역을 실시해 춘절 전까지 집단 감염 확산세를 잡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허베이성에서 스자좡시, 싱타이시(邢台), 랑팡시(廊坊) 3개 도시가 봉쇄된 상태지만 당국에서는 ‘제 2의 우한은 없다’며 확산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지역 봉쇄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5. 中 화동∙시난 지역 식수 유해물질 가장 ‘심각’
중국 칭화대 연구팀이 진행한 조사에서 중국 다수 지역의 식수에 고농도의 과불화화합물(PFASs)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2일 전담망(前瞻网)은 학술지 <유럽 환경 과학(Environmental Sciences Europe)>에 게재된 칭화대 연구 결과를 인용해, 중국 66개 도시 중 40%가 넘는 도시 식수에서 안전 기준치를 초과한 PFASs가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역 별로 보면 중국 화동 지역과 서남 지역의 식수 오염이 가장 심각했다. 도시 별로는 즈공(自贡), 롄윈강(连云港), 창수(常熟), 청두(成都), 우시(无锡), 항저우(杭州) 식수에 PFASs 농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꼽혔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3.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4.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5. 가을에 꼭 가야하는 애프터눈티 TOP..
  6.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7.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8. 콩레이, 오늘 저장성 해안 상륙할 수..
  9. 개조 금지, 시속 제한… 中 전동스쿠..
  10.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11월 15일 개..

경제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3.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4.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5. 개조 금지, 시속 제한… 中 전동스쿠..
  6.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11월 15일 개..
  7. 10분 충전에 280km 달린다… 中..
  8. 미니소, 2028년까지 전 세계 매장..
  9. 스타벅스, 3분기 중국 매출 루이싱..
  10. 루이싱커피, 3분기 매출 2조 ‘어닝..

사회

  1.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2. 콩레이, 오늘 저장성 해안 상륙할 수..
  3.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4.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5.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6. 中 “비행기가 고속철보다 싼 거 실화..
  7. 사진으로 보는 상해한국상회 '한민족문..
  8. 안중근 장군 의거 115주년 ‘韩中..
  9. 韩中 대학 축구대회 오는 17일 개최..
  10. ‘상하이시가 쏜다!’, 2차 외식 쿠..

문화

  1.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2.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3.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3.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5.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