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택시기사 1만 4천여명에게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하게 된다고 14일 간간신문(看看新闻)이 전했다.
지난 12일부터 창성(强生) 택시회사 관리자 및 택시기사들은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을 시작했으며 오는 15일까지 6,000여명이 예방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다중(大众)택시회사의 택시기사들은 지난 11일부터 예방접종을 받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3000여명이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밖에 하이보택시(海博出租), 진장택시(锦江出租) 등 택시회사들도 이번 주 중으로 택시기사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중으로 백신예방 접종을 받게 되는 택시기사는 1만 4천여명에 달하게 된다. 한 택시운전자는 "서비스업 특성상 많은 사람들과 접촉해야 하는 일이어서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받게 되면 일하는 사람이나 승객 모두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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