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상하이시 본토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6명으로 증가했다. 당일 발표된 3명의 확진자를 포함한 것으로 모두 황푸구(黄浦区)에서 발생했다.
22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21일 상하이 본토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당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외에 밤 사이에 3명이 추가되었다.
본토 확진자 6명은 황푸구 거주자였다. 1번 환자는 20일 오후 핵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격리 관찰 중이었다. 21일 새벽 재검에서 양성이 나와 확진자로 분류되어 격리 되었다.
2번 환자는 1번 환자의 이웃으로 20일 오후 양성 반응이 나왔고 21일 새벽 재검에서 또 다시 양성이 나와 확진자로 분류되었다.
1번 환자의 친구인 3번은 21일 새벽 1번 환자의 접촉자로서 핵산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번과 친척 관계인 4번은 역시 2번 환자의 밀접 접촉자로 핵산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5번 환자는 3번 환자가 근무하는 호텔의 투숙객, 6번 환자는 3번 환자의 직장 동료로 확인되었다.
현재 6명의 밀접 접촉자 74명은 모두 격리 관찰 중이며 이들이 다녀간 장소는 방역을 마친 상태다. 또한 확진자 관련자 1만 5073명에 대한 핵산 검사를 마친 상태로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21일 24시를 기준으로 상하이 누적 본토 확진자는 355명이며 해외 유입 확진자는 1269명에 달한다. 해외 유입자 가운데 5명이 최종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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