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대이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목적지 도착 후 격리 여부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중국국가위생건강위는 27일 관련 '통보(关于有序做好春运期间群众出行核酸检测工作的通知)'를 통해 이같은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위생건강위의 '통보'에 따르면, 춘절기간 지역간 이동 시 핵산 음성결과 증명서를 지참하면 목적지에 도착 후에도 격리를 하지 않게 된다. 다만 "목적지 도착 후 격리는 되지 않지만 자신의 건강체크는 계속해야 하며 가급적 모임도 줄이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만일 발열, 기침, 인후통, 후각감퇴,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곧바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핵산검사 증명서는 의료기관, 제3자검측기관 등을 통해 검사를 마친 후 발급 받을 수 있다. 핵산검사 결과지를 지참하거나 핵산검사 결과를 반영할 수 있는 건강코드로 외출길에 오를 수 있다.
한편, 해당 규정은 춘절 대이동이 시작되는 1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적용된다.
윤가영 기자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