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28] 2월부터 외국인 커촹반 투자길 열린다

[2021-01-28, 12:17:12]

 

중국은 지금… 2021년 1월 28(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2월부터 외국인 커촹반 투자길 열린다
중국판 나스닥이라 불리는 상하이 커촹반(科创板)에 외국인 투자가 가능해집니다. 25일 텅쉰망에 따르면 상하이 거래소, 선전 거래소, 홍콩 거래소가 일제히 오는 2월 1일부터 상하이 커촹반 종목 중 일부 종목에 대해 후-선-강통 주식 범위에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국 본토 증시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는 홍콩 거래소와 상호 교차 매매 시스템인 후강통(沪港通), 선강통(深港通)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즉 외국인들은 홍콩 거래소를 통해 상하이와 선전에 상장되어 있는 본토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상하이 거래소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커촹반 종목 중 상증 180지수, 상증 380지수에 포함된 종목과 본토와 홍콩 거래소에 동시 상장되어 있는 A+H 종목을 후구통(沪股通,홍콩 거래소를 통해 외국인이 투자할 수 있는 상하이 종목)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2. 부동산 과열 조짐에 '화들짝'... 긴축 고삐 '바싹'
상하이, 선전, 항저우 등을 비롯한 주요 도시들의 부동산 열기가 뜨거워지자 정부가 서둘러 고삐를 조이고있다고 27일 신랑재경이 전했습니다. 일부 도시에서는 또다시 신규 분양 아파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순식간에 분양이 끝나버리는가 하면 중고주택 시장에서는 며칠 사이에 매물 가격이 껑충 뛰는 등 과열 조짐이 일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상하이는 허위 이혼을 통한 부동산 취득과 투기 목적의 부동산 투자 두가지에 초점이 맞춘 신규 규정을 마련했고 선전(深圳)시는 부동산 구매자의 소득증명, 신용보고서, 부동산 구입대금의 출처, 은행 거래정보 등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신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항저우도 27일 부동산시장 통제와 관련 통지를 발표해 주택구매제한, 무주택 가구의 인정기준과 고급인재 주택구매 정책 등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3. 한중 FTA 5년 '무관세 규모, 전체의 55%'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2015년 12월 공식 발효 후 무관세 무역규모가 55%를 점했다고 27일 중국신문망이 중국세관총서의 데이터를 인용, 보도했습니다. 중국신문망은 "한중 자유무역협정은 나라별 무역규모가 가장 크고, 종합 수준이 가장 높은 무역협정 중 하나"라면서 양국은 상품 세목의 90%, 무역총액의 85%가 궁극적으로 무관세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최장 20년이라는 과도기를 거친 후 중국은 무관세 상품이 전체 품목의 91%, 수입총액의 85%를 점하게 되고 한국은 각각 92%와 91%를 점하게 됩니다.

 


4. 中 도시별 ‘고향 가지 않기’ 지원금 경쟁…당국은 “그만”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본토 확진자로 지방 정부마다 현지에서 춘절 보내기, 즉 명절에 ‘고향 가지 않기’를 격려하기 위해 각종 지원금 및 혜택 정책을 앞다투어 발표하고 있습니다. 점차 그 정도가 심해지자 오히려 중앙 정부에서 이를 제재하고 나섰습니다. 중신경위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현지에서 명절 보내기를 장려하며 관련 지원책을 발표한 지방 정부는 약 29개성에 달합니다.장려 방법 중 가장 흔한 것이 '지원금' 지급이었습니다. 지역별로 정책 경쟁이 이어지자 27일 국무원 주재로 열린 뉴스 브리핑에서 자오천신(赵辰昕) 발개위 사무처장은 “현지에서 명절을 보내는 정책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며 “중고등 위험 지역은 철저하게 이를 따라야하지만 저위험 지역은 필수 사항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5. 캐나다산 고양이 사료 'go' 독성 논란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캐나다산 고양이 사료 'go'를 먹은 고양이가 아프거나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돼 놀라움을 안기고 있습니다.25일 웨이보에는 고양이가 go사료를 먹은 뒤 사망했다는 글이 올라왔으며 같은 문제를 겪었다는 누리꾼들의 제보가 이어졌다고 계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고양이 주인들은 이 누리꾼이 의혹을 제기한 사료를 먹은 고양이들이 식욕부진, 구토, 설사, 혈변 등 증상이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은 지난해 '솽11' 쇼핑축제때 티몰(天猫国际进口超市)수입슈퍼에서 해당 제품을 구입했다는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현재 소비자신고 플랫폼인 헤이모(黑猫)에 올라온 'go 고양이 사료' 신고는 167건에 이릅니다.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책읽는 상하이 102] 작은마음동호회 hot 2021.01.30
    소설을 읽기 시작하며, 난 무관심했고 무지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서울퀴어문화축제가 20회나 개최되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을. 특..
  • [Q&A] 춘절 연휴, 타 지역 이동하려면? hot 2021.01.29
    먼 지역 이야기라 생각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상하이에도 들이닥쳤다. 전 지역 ‘저위험’을 자랑하던 상하이는 며칠 새 중등위험 지역이 4곳까지 늘었다. 황푸구를..
  • 中 춘절기간, 핵산검사지 제출하면 격리 안한다 hot 2021.01.28
    춘절 대이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목적지 도착 후 격리 여부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중국국가위생건강위는 27일 관련 '통..
  • 춘절 대이동 시작... 17억명 움직인다 hot 2021.01.28
    2021년 춘절 대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교통운송부가 올해 춘절기간 약 17억 명이 움직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보도에 따르면,...
  • 코로나 신규 확진 54명... 상하이 일부 단지 폐.. hot 2021.01.28
    중국에서 신규 코로나 환자가 54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서 본토 확진자가 41명으로, 각각 헤이롱장성 28명, 지린성 9명, 허베이성 3명, 산시(陕西)성 1명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3.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4.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5.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6.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7.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8.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9.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10.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경제

  1.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2.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3.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4.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5.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6.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7.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8. 역대 최장 기간 솽스이, 매출은 올해..
  9. 룰루레몬, 중국 본토 2년 내 200..
  10. 中 전기차 스타트업 너자, 공급업체에..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3.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4.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5.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6.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7. 中 눈곱·콧물·기침 아데노바이러스 기..
  8.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9.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6.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7.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8.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9.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3.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4.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