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1년 1월 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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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신규 본토 확진자 36명… 위험지역 6곳 감소
29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28일 하루 동안 중국 31개 성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총 52명입니다. 이중 본토 확진자는 헤이롱장성 21명, 지린성 13명, 베이징 1명과 허베이 1명으로 총 36명입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42명으로 19명만 해외 유입 환자입니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 70명을 제외하고 28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1802명이며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1448명이며 아직 3만 8876명이 격리 관찰 중입니다. 한편 29일 오전 8시르 기준으로 중고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총 79곳으로 이전보다 6곳 줄었습니다.
2. 中 4개국 수입 냉동 식품서 또 ‘양성’반응
수입 냉동식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4개국의 냉동 식품에서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29일 신문신보(新闻晨报)에 따르면 28일 중국해관총서(海关总署)는 인도네시아, 브라질, 러시아, 파키스탄 등 4개 국에서 수입한 냉동식품 포장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해관총서는 즉각 해당 4개국의 4개 기업에 대해서 1주일 동안 수출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외에도 산동 옌타이에서 페루산 냉동 오징어입, 저장 닝보시에서 인도산 냉동 민어까지 이번주에만 수입 냉동 식품에서 6건이 넘는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3. 장쑤성 GDP 10조 위안 돌파... 광동성 이어 두 번째
지난 26일 장쑤성은 정부사업보고에서 지난해 장쑤성의 국민생산 규모가 10조 2700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3.7% 성장했다고 27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장쑤성은 광동성에 이어 두번째로 GDP가 10조 위안이 넘는 지역으로 부상했습니다. '10조 위안'을 지난해 평균 환율로 환산할 경우 1조 4900억 달러로 2019년 세계 각국 GDP순위에서 13위와 14위인 스페인과 호주를 제치고 12위인 한국을 추격하는 셈입니다. 한편 중국 지역 중 GDP 1조 위안(172조 원) 이상 도시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 등 1선 도시를 비롯해 총 23개에 달합니다.
4. 애플, Q4 스마트폰 출하량 1위 ... 화웨이 5위
애플이 삼성을 제치고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인 삼성의 출하량은 7390만 대였고 샤오미가 4330만 대를 출하하며 3위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제재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화웨이는 3230만대의 출하량으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9010만 대에 이르렀으며 23.4%의 시장점유율로 1위에 올라섰습니다. IDC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해 동기대비 4.3% 증가한 3억 8590만 대에 달했습니다.
5. 코로나 완치 후 '재양성'... 2가지 가능성
지난 24일 베이징과 산시성에서 코로나 완치 이후 또다시 '재양성' 판정을 받은 감염자 2명이 발견됐다고 27일 제일재경(第一财经)이 전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재양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간혹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해 중국질병센터 펑즈젠(冯子健) 부주임은 다음과 같은 두가지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첫째는 감염자 체내의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경우와 재감염입니다. 이에 앞서, 베이징대제1병원 감염질병과 왕구이창(王贵强) 주임은 "재 양성(复阳)이라기보다 '재 검출'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욱 적절할 것"이라면서 "환자의 체내에서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상부호흡기에 대한 검사에서는 나타나지 않지만 폐에는 바이러스가 남아있는 경우"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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