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0'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0~24시, 중국 전역에서 추가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해외 유입으로, 상하이를 통해 3명, 톈진 1명, 산동 1명, 광동 1명, 쓰촨 1명 등 7명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가위생건강위 사이트가 밝혔다.
이날 완쾌 후 퇴원한 사람이 96명,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92명이다.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 환자는 현재 모두 174명, 의심환자는 4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4968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퇴원자 수는 4794명이다.
현재 중국의 코로나 환자는 281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퇴원자 수는 8만 4954명에 이르고 누적 사망자 수는 4636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중국 전역에서 보고된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9명, 전원 모두 해외 유입이다. 또 이날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자로 돌아선 사람은 1명으로, 이 역시 해외 유입이다. 이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사람은 해외 유입 13명을 포함해 총 20명, 현재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수는 해외 유입 256명을 포함해 총 279명이다.
한편, 홍콩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913명으로 집계됐으며 현재까지 19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마카오에서는 48명의 감염자가 확인됐고 이 중 47명이 완쾌 후 퇴원했다. 대만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946명으로,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가 899명, 사망자는 9명이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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