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우수사례 공유
대구은행 상하이분행장 이•취임식 가져
중국 화동지역 대구•경북기업인협의회 주최로 2021년도 경영 활동의 각오를 다지고 회원사간의 소통 상생을 위한 신년 단배식을 지난 22일 오후 6시 상하이 금수강산에서 개최했다.
화동 대구•경북기업인협의회는 2020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한 특별한 해로서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본격적인 2021년도 사업 경영의 새로운 각오와 비전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신년 단배식은 1, 2부로 나누어 개최됐으며, 1부에서는 회원사의 2020년도 코로나19 극복과 기업 경영 우수사례 등에 대한 발표와 2021년도 중국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각 회원사의 경영 전략과 회원사간의 상생 협업과 친목을 다졌다.
화동대구•경북기업인협의회 최성호 부회장(평화정공 태창법인 총경리)은 신년사에서 2020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특별한 어려운 한해 동안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기업가 정신으로 성공적으로 이겨 온 모든 회원사 대표에게 경의를 표하고 “농사를 짓는 농부는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라는 기다림의 미학을 강조하고 힘든 고난의 시간이야말로 한층 더 나아가는 성숙한 계기가 될 것이며 회원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2부에서는 2년 8개월간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경영 지원을 위해 동분서주한 대구은행 상하이분행 배한억 분행장의 이임과 후임으로 부임한 김익기 분행장의 이•취임식도 열렸다.
배 분행장은 2012년 12월 한국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이 상하이에 영업을 시작하여 안정적인 경영을 해올 수 있었던 것은 회원사와 대구은행 상하이분행간의 든든한 동반자 관계로 있었기 가능했다며 본국에 돌아가서도 늘 현지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가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구시 상하이사무소 곽갑열 수석대표는 "이번 신년회 단배식은 대구•경북기업인협의회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회원사간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우의와 협력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기회가 되어 현지 지역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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