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1년 3월 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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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경제, 2028년 美 제치고 세계 1위” 전망
2035년 중국의 경제규모가 2배로 확대, 2027년~2028년 즈음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글로벌 연구 아시아경제 주관인 헬렌 차오(Helen Qiao)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중국의 연평균 성장률이 4.7%에 달해 2027년~2028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국이 될 것이며, 2035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련의 개혁•개방 정책이 중국의 목표 달성을 촉진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2.3%을 기록한 반면 미국은 3.5%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IMF는 올해 중국과 미국의 경제 성장률을 각각 8.1%와 5.1%로 전망했습니다.
2. 中 3년 후 하늘 나는 ‘드론 차량’ 출시!
3년 후 중국의 도심 항공에는 드론 자동차 ‘볼로콥터’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펑파이뉴스는 1일 지리테크놀로지그룹 산하 워페이창콩(沃飞长空)의 징차오(靖超) CEO가 “볼로콥터(Volocopter) 드론차량이 유럽 EASA 감항인증서(airworthiness certificate)을 획득한 데 이어 중국•유럽 양자감항 협정을 통해 중국 감항인증서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중국의 도심 항공에 비행 자동차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징 CEO는 “드론 자동차는 워페이창콩과 독일 스타트업 볼로콥터가 합자사 설립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공동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15일 설립된 워페이항콩은 지리테크놀로지 그룹 산하의 항공운송 전략의 핵심체로 드론 차량의 연구 개발, 생산 및 운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3. 中 마윈과 함께 추락한 '리틀 마윈'의 충격 근황
알리바바의 창업주 마윈(马云)과 똑 닮아 ‘리틀 마윈’으로 불리며 중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판샤오친(范小勤)의 현재 모습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17년 한 왕홍회사의 사장 리우창장(刘长江)이 판군을 데려가 허베이에서 학교도 보내고 남부럽지 않게 키우겠다고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중국 당국이 마윈을 제재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었고 실제로 알리바바의 중국 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자 더 이상 리틀 마윈이라는 타이틀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지 못했습니다. 결국 올해 1월 판군은 4년 만에 옷 한 벌과 책가방만 들고 고향으로 쫓겨났습니다. 문제는 돌아온 판군의 키가 4년 전 그대로이고, 간단한 덧셈조차 못하면서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각에서는 다리에 수십 방의 주사 자국을 보고 성장 억제제를 투여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4. 중국 1인당 평균 재산 ‘6360만원’
26일 사회과학원 국가금융발전실험실 및 금융연구소에서 발표한 ‘중국국가자산 부채표 2020’에 따르면 중국인 1인당 평균 보유 자산은 36만6000위안(한화 6361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2019년 중국의 사회 순자산 675조5000억위안 중 주민의 자산규모는 512조6000억 위안으로 76%를 차지, 정부 부문은 162조8000억위안으로 24%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사회 총자산 규모는 2017년 1400조 위안에서 2019년에는 1655조6000억위안으로 급증, 2019년 사회 총부채가 980조1000억위안, 사회 순자산은 675조5000억위안, 1인당 평균 사회 순자산은 48만2000위안이었으며, 이중 주민의 1인당 평균 자산액은 36만6000위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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