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거의 한달 가까이 본토 확진자 0명을 유지하고 있다. 3월 9일 기준 연속 23일째 본토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10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9일 하루 동안 중국 31개 성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명이다. 모두 해외에서 유입한 것으로 상하이 2명, 허난 1명, 광동 1명, 산시(陕西) 1명이다. 신규 의심환자는 3명으로 상하이를 통해 입국한 사람들이다.
신규 무증상환자는 16명으로 늘었다. 당일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는 없었고 11명의 무증상자에 대한 격리가 해제되었다. 아직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251명, 밀접 접촉자는 4699명이다.
9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77명이다. 이중 본토 확진자는 이제 5명밖에 남지 않았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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