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째 0명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11일 하루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상하이 3명, 광동 2명, 쓰촨 2명, 허난 1명, 산시(陕西) 1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되었다.
상하이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중국인으로 최근 아랍에미리트 여행 후 입국한 1명과 코트디부아르 해외 근로자 2명으로 확인되었다. 이들과 같은 항공기를 이용한 동승자 76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집중 관찰실로 격리 되었다.
이날 전국에서 완치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8명,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435명이었다.
11일 24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수는 182명으로 이중 177명이 해외에서 유입되었다. 현재 의심 환자는 1명(상하이 해외 유입자)이며 중증환자는 없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10명으로 이 역시도 해외 유입이었다. 당일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는 3명이며 10명이 격리 해제되었다. 현재 밀접 접촉자 4594명과 무증상 감염자 244명에 대한 의학 관찰은 계속 진행 중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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