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사이버 보안그룹’ 창립 예고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와 IT기업협의회가 후원하고 CJ올리브네트웍스, 안랩, AZ글로벌이 공동 주최하는 ‘중국 내 랜섬웨어 및 보안 실무 현안 솔루션 세미나’가 지난 9일(화)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개최됐다.
IT기업협의회 김성진 회장은 “최근 랜섬웨어 피해로 인해 사전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랜섬웨어 방지 및 중국 현안의 네트워크 안전법 실무 사례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재중 한국기업들이 정보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안랩 김인호 법인장의 ‘기업 구성원들의 보안 인식이 기업의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안랩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 사례 중심)’ ▲안랩 심민규 부장의 ‘랜섬웨어 방어사례와 솔루션 제시(실질 사례 중심) ▲AZ글로벌 신판수 대표의 ‘네트워크안전법 보안등급 실무사례’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안랩 김인호 법인장은 ‘중국 내 사이버 보안그룹’의 창립을 알렸다. 김 법인장은 “악성코드와 해킹의 피해를 막기 위해 솔루션도 중요하지만 이와 동시에 기업 간 보안 실무자들의 한발 앞선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중국 내 사이버 보안그룹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30여개 업체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각 분야별 맞춤형 세미나의 지속적인 개최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중국 내 사이버 보안그룹 참여문의: abc@azglobal.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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