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1년 3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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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31일만에 본토 확진 1명…관련자 3000명 모두 ‘음성’
19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18일 중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이중 한 명이 시안(西安)시 제8병원 격리 병동에서 근무하는 검사요원으로 31일만에 본토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3일 핵산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4일부터 계속 격리 병동 환자의 검사를 담당해 왔습니다. 17일부터 두통을 동반한 발열로 검사를 받아 18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로 같은 시간대 근무자 33명을 비롯해 관련자 3090명에 대해 핵산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18일 24시를 기준으로 현재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64명으로 이 중 본토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5명이며 밀접 접촉자 3552명, 무증상 감염자 252명에 대한 의학 관찰이 진행 중입니다.
2.바이두, 23일 홍콩증시 상장…발행가 252HKD
17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중국 대표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BAIDU)가 오는 23일 홍콩증시에 상장삽니다. 바이두는 공시에서 이번 홍콩 증시 발행가는 252홍콩달러, 종목 코드는 9988.HK라고 발표했고 발행가는 당초 예상했던 295홍콩달러보다 약 40달러 낮은 가격입니다. 리옌훙(李彦宏) 회장이 전체 지분의 17%를 소유하고 있고 57%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바이두가 이번 홍콩 증시 상장으로 조달할 자금은 약 239억 홍콩달러로 인공지능 상업화, 바이두 모바일 생태계 구축, 사업 다각화 실현 등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19일 현재 바이두의 나스닥 주가는 전날보다 4.43% 하락한 264.8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3.알리바바 ‘타오바오 특가판’ 위챗 미니앱으로 출시
오랜 기간 중국 온라인 결제 시장 경쟁사로 상대 기업 서비스를 철저히 배제해 왔던 알리바바와 위챗이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17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알리바바가 위챗에 타오바오 특가판 샤오청쉬(小程序, 미니앱)를 개통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서비스가 오픈되면 타오바오 특가판에서 위챗페이로 결제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오바오 특가판은 알리바바가 지방 도시 공략을 위한 플랫폼으로 지난 해 3월에 첫 선을 보인 뒤 이용자수(MAU)가 20일마다 2배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4.中 전자상거래 Big3 핀둬둬 황징 회장 사임
타오바오, 징동에 이어 중국 3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꼽히는 핀둬둬(拼多多) 창업자 황징(黄峥) 회장이 최고경영자(CEO)직에서 물러난 지 8개월 만에 회장직을 내려놨다고 18일 차이신(财新)이 보도했습니다. 후임 회장은 현 CEO인 천레이(陈磊)가 이어받습니다. 황 회장은 식품 과학 및 생명과학 분야 연구에 종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임 후에도 황 회장은 여전히 최대 지분과 최대 의결권을 보유하지만 텐센트, 골드만삭스, 세쿼이아(红杉) 주주들의 의결권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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