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진 중앙일보 베이징 총국장의 현장 취재 정보 전달
SHAMP 총동문회, Shampion’s Club Lounge 오픈
한양대와 교통대MBA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중국 주재임원 교육프로그램인 SHAMP에서 지난 3월 19일 양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홍췐루 Shampion’s Club Lounge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중앙일보 신경진 베이징 총국장이 강사로 나와 ’2021년 중국 양회 경제정치학‘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신경진 총국장이 뽑은 14.5계획의 핵심 키워드는 ‘引力場’이다. “번역을 중력장으로 했지만, 중력장보다는 블랙홀에 가까운 느낌이다”라며, “이는 중국이 국내경제 순환 시스템에 의탁해 글로벌 요소 자원을 빨아들이는 강대한 중력장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한마디로 외국 기업들을 중국 내수로 끌어들이겠다는 의미”라고 했다. 또한 “경제 총량과 도시와 농촌 주민 평균 수입에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다시 매진한다며, 2035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확고히 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가 끝나고 Shampion’s Club Lounge 개소식이 진행됐다. Shampion’s Club Lounge는 지난해 출범한 SHAMP 총동문회에서 운영하는 지식 문화 공간으로 징팅다샤 7층에 250㎡ 공간으로 만들어 졌다.
SHAMP 총동문회는 클럽 라운지에서 세미나, 특강, 전시회 등을 열어 교민사회에 지식을 공유하고 전파하는 지식 허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SHAMP 동문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진로 멘토링’, ‘기업 탐방’ 등의 프로그램도 클럽 라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SHAMP는 올해도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중국경제’를 이슈로, 상하이교통대MBA 교수들을 비롯한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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