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Q 스마트폰 시장, 中 '빅3' 3~5위 점령... 1위는 삼성!

[2021-04-21, 10:08:29]
삼성, 애플, 샤오미, 오포, 비보의 '빅5'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76%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중국 '빅3(샤오미, 오포, 비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35% 급증하며 파죽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시장 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4000만 대로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해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아이티즈자(IT之家)는 전했다. 

삼성은 시장 점유율 32%로 전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 기간 출하량은 770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32%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이 17%까지 추락, 지난 한 해 점유율은 19.5%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애플 아이폰12의 공세에 밀려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갤럭시S21 시리즈의 흥행 성공으로 이번에 점유율 20%대를 회복하며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위 애플은 출하량 5700만대, 시장 점유율은 17%로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이어서 3위~5위는 모두 중국 업체가 차지했다. 3위 샤오미는 출하량 4900만대, 시장 점유율 15%로 전년동기 대비 80% 급증했다. 이어서 4위를 차지한 오포(OPPO)는 출하량 3800만대, 시장 점유율 11%로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했으며, 비보(VIVO)는 출하량 3700만대, 시장 점유율 11%로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하며 5위에 올랐다.  

올해 1분기 스마트폰의 급격한 성장은 소비자의 교체수요 및 중국 공급업체의 5G폰 성장세에 기반한다고 SA는 분석했다.

수다 수이(Suda Sui) SA 수석이사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5G 제품이 여러 가격대에서 성장을 거두었다"면서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9400만 대에 달하며, 글로벌 상위 5개 공급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71%에서 올해 76%까지 상승했다.
"고 전했다.

우 이엔(Wu Yiwen) SA 수석 애널리스트는 "삼성은 갤럭시 S21 시리즈가 이번 분기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고,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의 5G가 강력한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샤오미는 인도와 중국은 물론 유럽, 남미, 아프리카에서의 확장세가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중국의 화웨이는 미국의 무역제재에 타격을 입으며 5위권에서 물러났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3.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4.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5.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6.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7.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8.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9.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10.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경제

  1.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2.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3.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4.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5.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6.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7.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8. 中 소비시장 회복, 10월 오프라인..
  9. 中 전기차 스타트업 너자, 공급업체에..
  10. 역대 최장 기간 솽스이, 매출은 올해..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3.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4.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5.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6.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7.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8. 中 눈곱·콧물·기침 아데노바이러스 기..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3.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6.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7.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8.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2.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3.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