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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21년 5월 21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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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본토 무증상감염자 2명 추가
2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0일 중국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24명입니다. 모두 해외 유입이었고 푸젠 11명, 상하이 9명, 허난 1명, 후난 1명, 광동 1명, 쓰촨 1명입니다. 20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 확진자는 303명으로 이 중 32명이 본토 확진자입니다. 아직까지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7291명입니다. 본토 확진은 없지만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25명으로 이 중 2명은 라오닝 1명, 안후이 1명이었습니다.

2. 中 코로나19 백신에 침전물이? 당국 “정상적인 현상”
최근 중국에서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 백신에서 침전물이 나타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20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전했습니다. 중국질병관리센터 샤오이밍(邵一鸣) 연구원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은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총 3단계의 검사를 거쳐서 유통하기 때문에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 같은 침전물은 백신 성분과 백신 보강제 성분 사이에 분리층이 생긴 것으로 정상적이라고 밝혔지만 오히려 누리꾼들은 “그럼 투명한 백신은 가짜인 것인가?”라며 또 다른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3. 징동 1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사용자 5억명 돌파 ‘신기록’
중국 2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동(京东, JD)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연간 활성 사용자 수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일 재신망(财新网)은 19일 징동그룹이 발표한 재무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032억 위안(35조 7200억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37% 증가해 이는 시장 평균 기대치인 1917억 위안(33조 7000억원)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순이익은 36억 위안으로 전년도 11억 위안을 3배 이상 웃돌았습니다. 특히 올 1분기까지 연간 활성 사용자수는 전년도 동기 대비 29% 급증한 5억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 바이트댄스 창업자 장이밍, CEO서 물러난다
20일 차이신(财新)에 따르면, 장이밍 CEO는 20일 내부 직원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CEO직 사임 소식을 알리며 향후 CEO 자리는 바이트 댄스 공동 창업자인 량루보(梁汝波)가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바이트댄스 조직 구조 개편에 이은 장이밍의 두 번째 움직임입니다. 장이밍은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CEO직을 사임하고 공부에 전념하면서 회사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 활동에 깊이 참여하기를 연초부터 고려하고 있었다”며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회사에 보다 많은 가능성을 창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량루보는 지난 2009년 장이밍과 부동산 검색엔진 지우지우팡(九九房) 개발 후 2012년 바이트댄스를 공동 창업했습니다. 2020년부터는 바이트그룹 인력자원 및 관리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5. 中 新국가배상기준액 발표…하루 ‘373위안’
20일 신화사(新华社)에 따르면, 중국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은 20일 국민의 신체 자유권을 침해한 배상금 기준액을 하루에 373.1위안(6만 5600원)으로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배상금 기준보다 26.35위안(4600원) 인상된 금액입니다. 신 기준은 지난해 전국 도시∙읍 비민영기업(非私营单位) 취업 인구의 연 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책정됐습니다. 새로운 배상 기준은 발표 당일인 5월 20일부터 적용됩니다.

6. ‘520’ 고백데이에 이혼 발표한 中 스타부부… 누리꾼 축하 물결
20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감독 겸 배우 천쓰청과 배우 통리야는 20일 8시 8분 개인 웨이보(微博) 계정에 이혼을 공식화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 날은 중국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고백데이였기에 이들의 이혼 발표가 더욱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동시에 자신의 눈를 통해 이혼을 알렸고 누리꾼들은 대부분 “통리야 축하해”, “드디어 해방됐구나”라며 이혼을 축하했습니다. 이런 반응은 천쓰청이 두 명의 여성과 밤을 보내는 등의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면서 전국민의 질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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