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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中 짧은 단오절 연휴에도 1억 명 여행 예상

[2021-06-11, 19:18:02]

중국은 지금… 2021년 6월 11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中 10일 본토 확진 9명…무증상 1명 추가

1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10일 하루 중국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명입니다. 이 중 13명은 해외 유입이고 나머지 9명은 광동성에서 발생한 본토 확진자입니다. 당일 완치 판정은 12명,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706명입니다. 10일 0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 확진자는 426명이며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만 1028명입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모두 25명으로 이중 1명만 저장성에서 발생한 본토 무증상자입니다. 10일까지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358명입니다. 또한 10일 15시를 기준으로 중국 중고등 위험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총 16곳입니다.


2.中 짧은 단오절 연휴에도 1억 명 여행 예상
짧은 연휴에도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2021년 단오절에는 약 1억 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단오절 연휴는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청두, 난징, 충칭, 창사, 칭다오, 시안 등으로 나타났고 고속철 노선 위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공안부는 6월 12일과 14일 오후에 교통량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고 가오카오를 끝낸 고3 학생들까지 여행에 나서고 있어 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해달라는 당부가 나오고 있습니다.


3.中 의학과학원 개발 코로나19 백신 출시…항체형성률 96%
중국 의학과학원 의학생물학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커웨이푸(科维福)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이 당국의 승인을 받고 1차 출시됐습니다. 9일 과기일보(科技日报)은 중국 의학과학원 의학생물학연구소의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면서 국내 긴급 사용에 공급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커웨이푸 백신은 1기, 2기 임상 시험 결과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14일 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형성률은 96%, 항소단백 항체 양성 전환률은 99.33%로 나타났습니다.


4.中 백신 접종 8억회분 돌파… 상하이 3000만 회분 넘어
중국 전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회차가 8억 회분을 돌파했습니다. 7억 회분을 넘어선 지 6일 만이라고 9일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가 전했습니다. 8일까지 중국에서 진행된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 회차는 8억 896만 2000여 회분입니다. 상하이의 경우 3월 2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공식 시작한 뒤로 10일 오전 0시까지 누적 3024만 9200여 회분이 접종됐습니다. 한편 지난 3월 29일 상하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백신 접종을 시작한 뒤 지난 5월 13일까지 외국인 백신 접종 회차는 3만 3752회로 집계됐습니다.


5.中 2024년 화상회의시장 규모 100억 위안 돌파 전망
오는 2024년 중국의 화상회의 시장 규모가 100억 위안(1조 75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9일 테크웹(TechWeb)은 최근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0년 IDC 중국 화상회의 및 협업 시장 추적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 화상회의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8.9% 늘어난 9억 5000만 달러(1조 600억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클라우드 회의 시장은 지난해보다 무려 29.4% 급증해 2억 6000만 달러(2900억원)을 기록했고 하드웨어 제조 업체로는 화웨이가 시장 점유율 37.7%로 2위 커다(科达)의 18.8%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6.화웨이, 세계 최대 사이버보안센터 中 광동서 개설
10일 재신망(财新网)에 따르면, 광동성 둥관(东莞)에 자리 잡은 세계 최대 규모의 화웨이 사이버 보안 투명 센터가 9일 오후 정식 개소했습니다. 이는 영국, 독일, 벨기에 등에 이어 세계 7번째이자 중국에서는 최초로 지어진 센터입니다. 둥관 화웨이 송산후(松山湖) 기지에 설립된 약 2만 평방미터 규모의 이 센터는 20여 고객이 동시에 화웨이 설비를 테스트할 수 있는 곳입니다. 화웨이는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화웨이 5G 제품에 대한 제재가 본격화된 이후 투명 센터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18년 11월 화웨이는 독일 본에 보안혁신실험실을 열어 독일 정부가 화웨이 제품 소스코드를 직접 심사했고, 2019년 3월에는 EU 본부가 자리잡고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 사이버 보안 투명 센터를 설립하고 고객과 제3자 기관이 화웨이 제품에 대해 보안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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