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저우시 신구과학기술성에 위치한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총경리, 권오진)가 교민들에 의해서 2014년에 설립된 소주한국학교에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소주한국학교에 따르면 지난 11월 22일 오후 학교현관에서 권오진 대표가 소주한국학교 이사들과 김정호 공장장과 함께 내교하여 학교발전기금 10만 위안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권오진 대표는“한인의 한 사람으로서 중국 땅에서 인재의 터전이 마련된 것에 항상 긍지를 갖고 있었다. 이번 작은 기부금이 학교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김진철 소주한국학교 교장은“척박한 해외에서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역량으로 4차 산업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한인들에게 큰 자부심이 되고 있다. 학생들이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HME)는 독일 자율주행․전장부품 전문기업인 헬라와 합작사로서 2011년 중국으로 진출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미래 자율자동차의 전자조절장치,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첨단 자동차에 필수적인 전자시스템에 대한 선두기업으로서 미래 자동차산업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