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착한 걷기로 어려운 학생 도와요”

[2021-11-26, 17:34:07] 상하이저널
원불교 상하이교당, 선보 행사 진행
3만元 장학금 마련,68명 참가

 


 


원불교 상하이교당은 지난 20일 ‘상하이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선 명상 걷기 선보(禅步)'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상해한국학교와 상하이 시내의 중국학교에 재학중인 한국 학생을 돕기 위한 장학금 마련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참가자가 1인이 참가비 180 위안 기부를 하면, 원불교 상하이교당이 180위안을 더해 1인당 총360위안을 장학금으로 후원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번 행사에는 총 68명이 참가해 참가비 1만1520위안에, 원불교 상하이교당 후원금 1만 1520위안과 기타 후원금 1만 640위안이 더해져 총 3만 3680위안이 모금됐다. 개인 후원 외에도 세진여행사와 파리바게트 협찬으로 장학금 모금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20일 오전 10시, 엑스포 공원(世博公园)에서 시작해 황푸강을 건너 푸둥 상하이엑스포박물관(世博博物馆)까지 총 18km에 달하는 거리를 걸었다. 푸동에서 푸시까지의 장거리 코스임에도 참가자들은 강변 풍경을 즐기며 명상에 잠기기도 하고 서로 교제하기도 하며 완주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걷기 행사가 교민의 교류와 선행의 장으로 계속 이어져가기를 바랐다.

원불교 상하이교당 봉공회장은 “이번 걷기 행사로 한 사람이 또 한 사람을 만나면 두 배로 도울 수 있고, 그 결과 원만(圆满)하고 구족(具足)한 삶이 펼쳐진다는 것을 실현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교민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4.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7.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8. 가을에 꼭 가야하는 애프터눈티 TOP..
  9.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10.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경제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3.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4.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5.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6.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7.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8. 개조 금지, 시속 제한… 中 전동스쿠..
  9.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11월 15일 개..
  10. 10분 충전에 280km 달린다… 中..

사회

  1.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2. 콩레이, 오늘 저장성 해안 상륙할 수..
  3.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4.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5.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6. 中 “비행기가 고속철보다 싼 거 실화..
  7. 사진으로 보는 상해한국상회 '한민족문..
  8. 안중근 장군 의거 115주년 ‘韩中..
  9. 韩中 대학 축구대회 오는 17일 개최..
  10. ‘상하이시가 쏜다!’, 2차 외식 쿠..

문화

  1.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2.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3.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3.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5.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