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본토 신규 확진 5省서 56명…위험지역 12+56

[2021-12-17, 10:38:03]
지난 16일 중국 5개 성(省)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 환자 56명이 발생했다.

1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16일 0~24시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76명으로 본토 발생 56명, 해외 유입 20명이다.

본토 확진 환자는 저장성 44명(샤오싱 40명, 항저우 2명, 닝보 2명), 산시(陕西)성 5명(시안 4명, 옌안 1명), 네이멍구 후룬베이얼 4명, 광동 2명(광저우 1명, 동관 1명), 쓰촨 청두 1명이다.

본토 감염세는 지난달 27일 네이멍구 만저우리(满洲里)시에서 발생한 국제 화물 관련 감염자 3명을 시작으로 헤이롱장, 베이징, 허베이 등으로 확산됐다. 이어 윈난성 롱촨현(陇川县)의 한 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감염자가 장쑤, 저장, 상하이 등에서 일부 발견됐다.

최근에는 저장성 샤오싱, 닝보, 항저우 세 지역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이 밖에 산시(陕西), 광동, 안후이, 쓰촨 등에서도 산발적인 연쇄감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감염세가 전국 12개 성으로 퍼졌다.

지역사회 집단감염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저장성 세 지역은 16일 오후 4시 기준, 누적 342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별로는 닝보 64명, 샤오싱 254명, 항저우 24명이다.

이날 해외에서 유입된 신규 확진 환자는 지역 별로 광시 7명, 윈난 5명, 광동 4명, 상하이 3명, 베이징 1명이다.

완치 후 퇴원한 환자는 26명, 의학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었다.

같은 날 무증상 감염자도 23명 발생했다. 이중 본토 발생은 2명(산시성 시안), 해외 유입은 21명이다. 이날 11명이 의학 관찰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현재 전국에서 471명이 의학 관찰을 받고 있다.

17일 오전 0시 기준,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0만 76명, 사망자는 총 4636명이다. 전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1556명(해외 유입 524명, 본토 발생 1032명)으로 중증 환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17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위험 지역은 전날보다 3곳 줄어든 68곳이다. 구체적인 지역명은 다음과 같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올해 가기 전 통신사·쇼핑몰·은행 마일리지 소비 전.. hot 2021.12.24
    올해 가기 전 통신사 쇼핑몰 은행의 마일리지 소비 전략! 한 해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각종 마일리지(포인트)가 있다면 올해가 가기 전에 사용하자. 현명한 마일리지..
  • [사라의 식탁] 반찬 없을 때 유용한 저장반찬 장아.. 2021.12.19
    밑반찬을 많이 만들지 않는 편이지만, 가끔 짭짤한 장아찌나 새콤한 피클이 필요할 경우가 있어요.  워쑨(莴笋)을 단무지 크기로 썰어 간장 장아찌를 만들어..
  • [2021] 올해의 국제 이슈 TOP 4 2021.12.17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2년을 맞이하는 의미로 잊어서는 안 될 2021년에 일어난 네 가지의 국제 이슈들을 살펴보자. 5가지의 사..
  • [책읽는 상하이 125] 광기와 우연의 역사 2021.12.17
    인류 역사를 바꾼 운명의 순간들오스트리아 빈 출신의 독일 문학계의 거장 슈테판 츠바이크 (Stefan Zweig)가 쓴 「광기와 우연의 역사」는 세계사 속 운명적..
  • [2021] 올해의 범죄자들 2021.12.16
    사람 여럿이 모여 있는 곳엔 언제나 악인이 존재하며, 스스로의 쾌락을 좇는 인간의 특성상 범죄는 언제나 인간 사회의 일부분이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많은 범죄자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가을에 꼭 가야하는 애프터눈티 TOP..
  2.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3.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4. 10분 충전에 280km 달린다… 中..
  5. 미니소, 2028년까지 전 세계 매장..
  6.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7.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8.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9. 中 “비행기가 고속철보다 싼 거 실화..
  10. 사진으로 보는 상해한국상회 '한민족문..

경제

  1. 10분 충전에 280km 달린다… 中..
  2. 미니소, 2028년까지 전 세계 매장..
  3. 금구은십? 은구금십! 中 10월 신규..
  4. 스타벅스, 3분기 중국 매출 루이싱..
  5. ‘13년 만에 손잡았다’, 징동닷컴-..
  6. 루이싱커피, 3분기 매출 2조 ‘어닝..
  7. 비야디, 직원 수 90만 명…중국 자..
  8. 中 외교부, 트럼프 당선에 “대미정책..
  9. 中 3개 분기 혼인 등록 94만 쌍↓..
  10. “테슬라 비켜!” 비야디의 첫 추월…..

사회

  1.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2.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3.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4. 中 “비행기가 고속철보다 싼 거 실화..
  5. 사진으로 보는 상해한국상회 '한민족문..
  6. 여권 · 수험증에 ‘이 사진’ 사용..
  7. 상하이 도심에 등장한 ‘주견장(停狗处..
  8. 안중근 장군 의거 115주년 ‘韩中..
  9. ‘상하이시가 쏜다!’, 2차 외식 쿠..
  10. 韩中 대학 축구대회 오는 17일 개최..

문화

  1.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2.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3.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4. “정화는 미학”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4.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5.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