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역 평화통일 기반 조성한 공로 인정
해외협의회 회장 6명 국민훈장 수여
이동한 민주평통 20기 상하이협의회장이 지난 9일 ‘2021년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그 동안 상하이지역 민주평통 발전과 해외 평화통일 기반 조성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이번 국민훈장 수여식은 자문위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주평통의 활동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외 협의회장 6명을 포함 총 45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이동한 회장은 "부족한 제가 영예로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함께 해 주신 상하이협의회 자문위원님과 상하이협의회 관할지역교민 여러분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라며 "이 모든 영광을 함께해 주신 자문위원님과 교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앞으로 상하이협의회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열심히 달려 갈 것"이라고 수훈 소감을 전했다.
이동한 회장은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및 상하이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재외동포 청년과 미래세대의 통일역량을 결집하고, 2013년부터 매년 청소년 통일축제 등을 개최해 왔으며, 평화통일 공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통일문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해외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또 △위안부 피해 할머니 지원 활동 △지역사회 활동으로 교민과 학생들을 위한 봉사 후원 △한중 지역교류 활성화 기여 △코로나19 후원 등 중국 내 평화공공외교 실천과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을 해왔다.
이동한 회장은 2011년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15~16기 중국 상하이협의회 간사, 17기 중국지역회의 간사, 18~19기 상하이협의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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