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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한국학교, 진로 탐색을 위한 직업 탐방 실시

[2021-12-22, 10:38:39] 상하이저널
다양한 직장 체험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 도와

소주한국학교(교장 김진철)는 학부모, 지역 사회와 연계한 2학기 직업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각 분야의 직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SKC 탐방을 시작으로 한식당 궁, 한지아 치과, THE ILYN by mimik 까지 진로 정보 제공과 질의 응답의 시간을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됐다.

SKC에서는 기업 이념, 주력 산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을 보았으며, 한식당 궁에서는 경영인으로서의 덕목, 식당 경영의 노하우, 한국과의 차이점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도서를 선물 받았다. 

의료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한지아 치과를 방문하여 병원을 둘러보며 치아 치료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미술과 의상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THE ILYN by mimik에 방문하여 옷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미술 전공자로서 웨딩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경험담을 듣고,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체험도 했다.

SKC를 방문한 11학년 임수영 학생은 “직장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니 사회에 나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미래 사회와 산업에 계속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개인적인 경험담을 들려주신 것, 인간관계가 중요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라는 조언이 마음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김진철 교장은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학부모와 교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 사회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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