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주요 지역 최신 방역 정책

[2021-12-22, 11:33:12]

“고향 갈 수 있을까?” 

 

2021년을 열흘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큰 명절인 설날과 새해(元旦)까지 모두 1월에 몰려있어 지금 현 시점에서 고향을 갈 수 있을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21일 인민망(人民网)에서는 12월 20일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발표한 귀경 정책을 한 곳에 모아 정리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서도 지역별 코로나19 상황이 달라 전국적으로 통일된 귀경 정책은 시행하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각자 방문 지역의 최신 방역 정책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방법이다. 그러나 전국 31개 성에서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불필요한 이동은 자제”하라는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이징: 시민들에게 현지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베이징을 떠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14일 이내에 본토 확진자가 1명이라도 발생한 지역 사람들은 베이징 진입을 제한한다.
텐진: 중∙고등 위험지역에서 돌아오면 14일 집중 격리한다.
허베이 스자좡(河北石家庄):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하라고 당부. 타 지역 사람들은 48시간 이내 핵산 검사 음성 검사서를 지참해야 스자좡을 방문할 수 있다.
산시 타이웬(山西太原): 타 지역 이동 자제하고 중∙고등 위험지역 방문 자제
∙ 내몽고 후어하오터(内蒙古呼和浩特): 중∙고등 위험지역 관련자 무조건 14일 격리 조치
∙ 랴오닝선양(辽宁沈阳): 타지역 이동 자제, 중∙고등 위험지역 관련자 무조건 14일 격리 조치
∙ 지린 장춘(吉林长春):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방문 자제
헤이롱장 하얼빈(黑龙江哈尔滨): 타지역 이동 자제, 시 중심에 가야할 경우 24시간 이내 검사한 핵산 검사 음성 확인서 지참
∙ 상하이: 위엔단, 춘제 기간 불필요한 단체 활동이나 행사 금지, 타 지역 이동 자제
∙ 장쑤난징(江苏南京): 중∙고등위험지역에서 오거나 돌아가는 사람의 경우 모두 48시간 이내 검사한 핵산 음성 증명서 제출
∙ 저장항저우(浙江杭州): 타지역 이동 자제, 중∙고등위험지역에서 오거나 돌아가는 사람의 경우 집중 격리 14일, 자가 격리 7일 방역 수칙 적용
∙ 안후이허페이(安徽合肥): 중∙고등위험지역에서 오거나 돌아가는 48시간 내 핵산 검사, 집중 격리, 자가 격리 방역 수칙 적용
∙ 푸젠푸저우(福建福州): 타지역 이동∙ 출국 자제
∙ 장시난창(江西南昌): 중∙고등위험지역 관련자 14일 집중 격리+ 7일 자가 격리 시행, 24시간 내 핵산 검사 최소 1회 실시
∙ 산동지난(山东济南): 고등위험지역 관련자 진입 금지
∙ 허난정저우(河南郑州): 중∙고등위험지역 관련자 14+7 격리
∙ 후난창사(湖南长沙):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지역 방문 자제
∙ 광동광저우(广东广州): 광저우 도착 후 48시간 내 자발적 핵산 검사 당부
∙ 광시난닝(广西南宁): 타지역에서 돌아오면 24시간 이내에 자발적으로 핵산 검사 1회 시행
∙ 하이난하이커우(海南海口): 확진자 발생 지역 방문∙ 여행 자제, 출장 후 돌아오면 자발적으로 핵산 검사 1회 시행
∙ 충칭(重庆): 중∙고등 위험지역에서 돌아오거나 특정 지역 방문, 특정 공간에서 고위험지역 관련자와 접촉한 사람의 경우 집중 격리 14일
∙ 쓰촨청두(四川成都): 중∙고등 위험지역 관련자 14일 격리
∙ 구이저우구이양(贵州贵阳): 국내 중∙고등 위험지역 관련자에 대해 14일 집중 격리+14일 자가 격리+핵산 검사 12회
∙ 윈난쿤밍(云南昆明): 본토 확진자 발생 지역 방문 자제, 외지에서 돌아온 경우 48시간 이내에 자발적 핵산 검사 1회 실시
∙ 시장라사(西藏拉萨): 중∙고등 위험지역에서 돌아온 경우 48시간 이내 실시한 핵산 검사 음성 검사서 지참, 7+7 방역 수칙 적용
∙ 산시시안(陕西西安): 타지에서 돌아온 모든 사람들은 48시간 이내 실시한 핵산 검사 음성 검사서 필수 제출
∙ 간수란저우(甘肃兰州): 중∙고등 위험지역에서 돌아온 경우 핵산 검사 및 14일 자가 격리 실시
∙ 칭하이시닝(青海西宁): 48시간 이내 실시한 핵산 검사 음성 보고서 필수 지참
∙ 닝사(宁夏): 타지역 이동 자제, 현지에서 명절 보내기 당부
∙ 신장우루무치(新疆乌鲁木齐): 중∙고등 위험지역에서 돌아온 경우 모두 14일 격리 조치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4. 직장 쩐내·급조집단·어쩌라고?…202..
  5. 中 배달 양대산맥 메이퇀·어러머, 배..
  6.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7.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8.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10. 민항구에서 3분 만에 황푸강 건너는..

경제

  1. 中 배달 양대산맥 메이퇀·어러머, 배..
  2.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3.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4.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5. 테슬라 上海 슈퍼팩토리 수장, 풍력에..
  6. 위챗, 최대 1만 위안 상당 ‘선물하..
  7. 트럼프, 틱톡 운영 '찬성’... 미..
  8. 中 재정부, 2025년 재정 정책 6..
  9. 상하이, 저고도 공역(低空) 국유기업..
  10. 중국, 8조 규모 중동 지하철 사업..

사회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3. 민항구에서 3분 만에 황푸강 건너는..
  4.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5. 上海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다누리 한..
  6. 上海 2025년 신년행사 맞이 차량..
  7. ‘뱀의 해’ 기념주화 예약 대란…上海..
  8. 中 ‘무료 고양이’ 무인자판기 논란..
  9. 후쑤후(沪苏湖) 고속철, 26일 정식..
  10. 상하이 홍차오-푸동 공항철도 27일..

문화

  1. 상하이 ‘2024 크리스마스 마켓’..
  2.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3.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4.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5. [책읽는상하이 262] 관객모독
  6. [책읽는 상하이 263] 몸의 일기
  7. 상하이문화원, 미디어아트 <모두의 도..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3. [Delta 건강칼럼] 항생제의 명과..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5. [김쌤 교육칼럼]좋은 질문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