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대한체육회(회장 이윤낙)가 지난 28일 베이징 차오양(朝阳)구 왕징(望京) 유러후이(悠乐汇)에 마련한 사무국에서 현판식을 갖고 제7대 집행부의 공식 활동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윤낙 회장을 비롯해 탁종한, 정명일 두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신은식 상임 부회장 등 부회장들과 이사, 이종욱 재중대한검도 협회장 등 각 경기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윤낙 회장은 이날 현판식 인사 말에서 “그동안 우리 체육회는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한 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대의원들과 대사관,대한체육회의 도움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함께 원팀이 돼 교민사회 생활 체육에 기여하는 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탁종한 수석 부회장은 “체육회가 거듭나도록 도움을 준 이종욱 비대위원장과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리더십을 발휘하고있는 이윤낙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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