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3명에 5000元 전달
상하이한인어머니회(회장 김규미)가 지난 27일 상해한국학교에 장학금 1만 5000위안을 기부했다. 한인어머니회는 그간 문화센터 강좌 등으로 마련된 기금을 상해한국학교에 학생 3명에게 각 5000위안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인어머니회는 지난 6월 희망도서관에 5000위안을 전달했으며, 9월에는 홍차오진(虹桥镇)정부를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국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1만 위안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갑작스런 사고로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교민을 위해 어머니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3만 7340위안을 후원하기도 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인어머니회는 문화센터 강사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수강생들의 수강료 등 수익금으로 교민사회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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