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부임인사] 신선영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

[2022-03-28, 22:37:37] 상하이저널

 신선영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수석대표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으로 부임한 신선영입니다.


입국 일주일 전부터 갑자기 추가된 두세 차례의 코로나 검사와, 오자마자 더욱 강화된 3주간의 호텔 감방 생활, 그리고 이어지는 아파트단지 봉쇄 등 우여곡절 끝에 정착 중입니다.

 

중국과 여러 해에 걸쳐 다양한 인연을 쌓아 왔지만, 오랜만에 돌아와 보니 중국 소비자들도 한중 관계도 중국의 대외관계도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더욱이 팬데믹의 영향까지 받아,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 여건은 많이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떻게든 버텨나가려고 오늘도 고군분투 중이신 진출기업 여러분과, 타지에서 뿌리내리고 훌륭히 정착하신 교민 분들을 접하면서 그래도 희망을 보았습니다.

 

운외장천(雲外蒼天)이란 말이 있습니다.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푸른 하늘이 나타나듯 수많은 어려움을 헤쳐나가면 반드시 성공에 이를 것이라는, 그러니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더 푸른 하늘이 보여지기 위해 지금의 구름이 더 어두운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중국 旣 진출기업 및 진출 희망 기업 지원을 위해, 시장보고서 작성 배포, 이슈 및 트렌드 설명회 개최, 수입 박람회 한국관 운영 등 박람회 참가, 국내 개최 전시회에 바이어 파견, 온•오프라인 한국상품 전시•상담회 개최, 바이어-셀러 상시 매칭, 구인•구직 박람회 개최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사업 및 협업에 관한 유관기관•기업 여러분의 고견과 신박한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귀를 활짝 열어두고 있겠습니다. 저 또한 중국 비즈니스를 하는 우리 기업들과 한-중 민간 협력에 좋은 쓰임이 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배우고 궁리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3.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4.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5. 테슬라 上海 슈퍼팩토리 수장, 풍력에..
  6.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8. 上海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다누리 한..
  9.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10.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경제

  1.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2.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3. 테슬라 上海 슈퍼팩토리 수장, 풍력에..
  4.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5. 트럼프, 틱톡 운영 '찬성’... 미..
  6. 中 재정부, 2025년 재정 정책 6..
  7. 상하이, 저고도 공역(低空) 국유기업..
  8. 중국, 8조 규모 중동 지하철 사업..
  9. 징동, 중국 4대 소비금융기업 ‘지배..
  10. 중국 전기차 선호도 미국·일본보다 ↑

사회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3. 上海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다누리 한..
  4.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5. 上海 2025년 신년행사 맞이 차량..
  6. ‘뱀의 해’ 기념주화 예약 대란…上海..
  7. 中 ‘무료 고양이’ 무인자판기 논란..
  8. 후쑤후(沪苏湖) 고속철, 26일 정식..
  9. 상하이 홍차오-푸동 공항철도 27일..
  10. ‘2024년 바이두 검색어 연간 보고..

문화

  1. 상하이 ‘2024 크리스마스 마켓’..
  2.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3.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4.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5. [책읽는상하이 262] 관객모독
  6. [책읽는 상하이 263] 몸의 일기
  7. 상하이문화원, 미디어아트 <모두의 도..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3. [Delta 건강칼럼] 항생제의 명과..
  4. [김쌤 교육칼럼]좋은 질문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