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2년 5월 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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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본토 감염 401+3859, 상하이 322+3625, 사망자 11명
8일 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1명, 무증상 감염자는 3859명이며, 상하이 본토의 신규 확진자는 322명, 무증상 감염자는 3625명, 사망자 11명이 나왔습니다. 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15명, 무증상 감염자는 3918명으로 이중 해외 유입 확진 14명, 무증상 59명입니다. 본토 확진자 401명은 각각 상하이 322명, 베이징 33명, 광동 28명, 허난 14명, 칭하이 2명, 저장 1명, 후난 1명이고, 본토 무증상감염자 3859명은 각각 상하이 3625명, 장쑤 62명, 랴오닝 50명, 허난 46명, 칭하이 18명, 베이징 16명, 저장 16명, 광동 12명, 장시 10명, 지린 3명, 허베이 1명입니다. 이날 신규 사망자 수는 11명으로 모두 본토 상하이에서 발생했고, 신규 완치·퇴원자는 849명,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이 줄어든 529명입니다. 8일 24시까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는 8736명(중증 환자 529명 포함), 누적 완치자는 20만6119명, 누적 사망자는 5185명, 누적 확진자는 22만40명입니다.
2. 베이징, 1인 승용차 2대 이상 보유 금지
베이징시가 1인 명의 승용차(8인 이하 소형차) 보유 대수를 한 대로 제한해 오는 2025년까지 전체 베이징시의 승용차 보유 대수를 580만 대 이내로 억제한다는 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베이징시 인민정부 사이트는 7일 '베이징시 '14.5' 시기 교통발전 건설계획'을 발표했다고 계면신문은 8일 전했습니다. ‘계획’은 베이징시의 지속적인 교통구조 최적화를 위해 교통수요를 조정한다고 밝히면서, 승용차 수량을 통제하고, 차츰 신에너지 비중을 늘리며, 자동차가 없는 가정에 승용차의 지표를 우선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1인 명의 아래 다량의 차량을 보유한 경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개인 명의 하에 본 시에 등록된 승용차가 두 대 이상일 경우 순차적인 퇴출을 추진합니다. 이로써 오는 2025년에는 전체 베이징시의 승용차 보유 대수를 580만 대 이내로 억제한다는 방침입니다.
3. 상하이, EMS·DHL등 택배업 영업재개‘ 화이트리스트’ 발표
상하이시가 EMS, DHL, UPS, FedEx, 순펑 등 택배 서비스 기업 21곳을 우정택배업 1차 ‘화이트리스트’에 올려 운영 재개를 허용합니다. 상하이시 우정 관리국은 8일 상하이시 우정택배업 1차 영업재개 ‘화이트리스트’를 발표했다고 상하이의 위챗 공식계정인 상해발포(上海发布)는 8일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하이시 주요 택배 기업 분류 센터는 속속들이 영업 재개에 들어갑니다. 각 브랜드의 지점과 판매점은 해당지역 관련 부서의 동의를 얻은 후 우정관리부에서 영업재개 승인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4. 中 초중고 9월부터 요리, 가전 수리 등 ‘노동수업’ 필수
가사, 생산, 서비스 등을 가르치는 노동 수업이 중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독립 교과목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5일 소상신보(潇湘晨报)는 최근 교육부가 정식 발표한 ‘의무교육 교육과정 방안’에서 노동 과목을 기존 종합 실천 활동 과정에서 독립 과목으로 분리시켰다고 전했습니다. ‘방안’에 따르면, 오는 가을 학기부터 노동 수업은 초∙중∙고교 독립 교과 과정으로 정식 개설됩니다. 노동 수업 내용은 총 10가지 임무로 ▶청소와 위생, 정리와 수납, 요리 및 영양, 가정용 기기 사용 및 유지 등 4가지 일상생활 노동 임무 ▶농업 생산 노동, 전통 공예 제작, 공업 생산 노동, 신기술 체험 및 응용 등 4가지 생산 노동 임무 ▶현대 서비스업 노동, 공익 노동, 자원봉사 등 서비스 2가지 서비스 노동입니다.
5. 상하이 7개 区 ’사회면 칭링’ 달성… 방범구 1667만명까지 늘어
상하이 코로나19 대확산으로 한달 넘게 고강도 방역 통제가 적용되는 가운데 상하이 내 누적 7개 구(区)(奉贤, 金山, 崇明, 青浦, 松江, 普陀, 嘉定)와 푸동신구 일부 거리/진이 ‘사회면 칭링(社会面清零)‘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면 칭링이란 격리∙통제 구역이 아닌 정상 활동 구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을 의미합니다. 6일 상해발포(上海发布)는 이날 오전 열린 상하이시 전염병 방역통제공작 뉴스브리핑에서 우칭(吴清) 상하이시위원회 상무부시장이 “3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상하이에서 보고된 본토 확진자는 5만 5131명, 무증상감염자는 54만 2293명으로 총 60만 명에 이르는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시 본토 감염자 수는 지난달 22일 이후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질감염재생산지수(Rt)는 열흘 연속 1 이하를 유지하고 있고 양성 검출 비율은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단일 신규 감염자 수는 최근 사흘간 5000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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