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가 코로나19 핵산검사 상시화를 위한 15분 간격 핵산검사소 서비스권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전 지역 실시간 검사 가능 현황을 알 수 있는 ‘핵산검사소 지도’를 출시했다.
12일 진르민항(今日闵行)에 따르면, 상하이시 상시화 핵산검사 채취소 지도3.0은 의료기관 등 고정 핵산검사소와 거주민 셔취, 지하철역 부근, 오피스빌딩 등 임시 핵산검사소 등 약 8000곳에 달하는 핵산검사소의 위치와 정보를 나타낸다.
현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를 지정하여 검색할 수도 있다. 지도 상단에 회사 이름 또는 원하는 장소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 핵산검사소가 지도에 표기된다. 이때, 해당 검사소를 선택하면 핵산검사소 이름과 주소, 개방 시간, 현 위치와의 거리 등의 정보가 나온다.
특정 장소가 아닌 가도(街道) 단위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상단 검색창 오른쪽 전 시(全市)를 클릭하면 각 구(区), 가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목록이 나온다.
단, 각 검사소 별로 개방 시간이 상이하므로 사전에 표시 정보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검사소 대부분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개방하는 반면 일부 검사소는 월, 수, 금 3일 오후 2시간만 개방하거나 출근 전 시간에만 개방하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