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전문가, ‘코로나19 당분간 지속될 것’ 경고!

[2022-05-23, 16:54:30]
코로나19 전염병이 단시일 내에 사라지지 않아, 장기간 인내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국 국가전염병의학센터 장원홍(张文宏) 주임은 “코로나19 전염병이 단기간 내에 종료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신문(中国新闻)을 비롯한 중국 언론은 23일 전했다.

22일 장 주임은 중화예방의학회 7차 호흡기질환 예방 및 통제 학술회의에서 ‘코로나19 글로벌 유행 배경 하의 중국 예방통제 전략의 시행’을 주제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장 주임은 “코로나19 상황이 단기간 내에 종료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보다 긴 시간을 인내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미크론은 한 사람이 9명에게 전파할 수 있으며, 그 전파 속도는 기존 전염병 중 수두 이상의 전염력을 지녔다”고 밝혔다. 

또한 “오미크론은 기존 항체에 대해 일정한 도피 작용을 해 기존 항체 치료와 백신 모두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재 오미크론의 도전은 매우 크지만, 더 많은 희망을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무증상 감염자의 비중이 차츰 증가하지만 중증 환자 비중은 한층 줄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미크론에 의한 염증은 독감보다 약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신체가 약한 사람에게는 이 같은 염증 반응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3.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4.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5.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6.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7.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8.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9.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10.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경제

  1.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2.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3.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4.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5.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6.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7.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8. 역대 최장 기간 솽스이, 매출은 올해..
  9. 룰루레몬, 중국 본토 2년 내 200..
  10. 中 전기차 스타트업 너자, 공급업체에..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3.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4.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5.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6.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7. 中 눈곱·콧물·기침 아데노바이러스 기..
  8.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9.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6.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7.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8.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9.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3.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4.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