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본토 감염 8+31…상하이 사흘 연속 ‘0’

[2022-06-30, 10:25:21]
안후이성 사흘새 누적 감염 34명, 장쑤성 난징, 우시까지 확산

29일 중국 본토에서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31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발생했다. 상하이 본토 신규 감염자는 사흘 연속 ‘0명’을 유지하고 있다.

3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지난 2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3명, 무증상감염자 77명으로 이중 해외 유입 확진 25명, 무증상 46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본토 발생이다.

본토 확진자 8명은 각각 장쑤 5명, 광동 2명, 베이징 1명이다. 이중 1명(광동)은 기존 무증상감염자가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다. 

본토 무증상감염자 31명은 각각 안후이성 13명, 장쑤 9명, 랴오닝 7명, 광동 2명이다.

이날 화동 지역 상세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ㆍ장쑤성(5+9): 난징(4+1), 우시(1+8)

ㆍ안후이성(0+13): 쑤저우(宿州) 쓰현(0+13)

최근 코로나19 핵산검사 상시화 제도를 취소한 안후이성은 지난 26일 이후 사흘간 누적 34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발생했다. 안후이성이 ‘제로 코로나’를 유지한 지 25일 만이다. 현재 감염자는 안후이성 허페이, 화이베이, 쑤저우 세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이중 쓰현 감염세는 장쑤성 난징, 우시까지 확산된 상황이다.

쓰현 방역당국은 29일 긴급 통지를 발표해 전 지역의 모든 주택단지, 촌(셔취)를 대상으로 봉쇄식 관리를 실시하고 해당 기간 동안 전 주민의 지정 시간, 지정 장소를 제외한 외출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난징, 우시 방역당국은 최근 발생한 감염자가 안후이성 쓰현 감염자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면서 관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전수조사에 나섰다. 우시는 30일 전 지역 초∙중∙고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즉시 여름방학에 돌입하라고 긴급 통지했다. 

이날 본토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같은 날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25명은 각각 상하이 10명, 푸젠 7명, 베이징 2명, 산시(陕西) 2명, 안후이 1명, 광동 1명, 충칭 1명, 쓰촨 1명이다. 이중 2명은 기존 무증상감염자가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다.

이날 완치 후 퇴원한 확진자는 65명, 의학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만 1594명으로 집계됐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했다.

30일 오전 0시 기준,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2만 5638명, 누적 사망자는 총 5226명이다. 전국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432명(해외 유입 298명, 본토 발생 134명)으로 중증환자는 1명이다. 의학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감염자는 832명(해외유입 467명, 본토 발생 365명)으로 전날 112명이 격리 해제됐다.

30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고위험 지역은 1곳, 중도위험지역은 4곳까지 줄었다. 구체적인 지역명은 다음과 같다.

1. 고위험지역 1곳

☑ 北京市 : 1곳

昌平区(1곳):小汤山镇大汤山村双兴苑小区

2. 중도위험지역 4곳

☑ 上海市:3곳

宝山区(1곳):大场镇文华苑小区
静安区(1곳):芷江西路街道西藏北路新赵家宅(36号、51-112号、119-120号)
奉贤区(1곳):金汇镇梅园村部分区域(东至航塘港,西至航塘公路,南至梅园9组小排河,北至浦东/奉贤界河)

☑ 江苏省 : 1곳

南京市(1곳):六合区龙池街道沿河花园小区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3.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4.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5.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6.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7.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8.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9.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10.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경제

  1.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2.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3.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4.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5.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6.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7.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8. 中 소비시장 회복, 10월 오프라인..
  9. 中 전기차 스타트업 너자, 공급업체에..
  10. 역대 최장 기간 솽스이, 매출은 올해..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3.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4.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5.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6.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7.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8. 中 눈곱·콧물·기침 아데노바이러스 기..
  9.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6.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7.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8.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2.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3.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