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2년 7월 1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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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라진 별(*), 줄어든 격리…감염 확산 위험은?
중국 공신부가 29일 싱청카(行程卡, 동선카드)의 별(*) 표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28일 중국 위생건강위원회가 해외 입국자, 밀접접촉자 격리 기간을 기존 ‘14+7(집중격리 14일+자가격리 7일)’에서 ‘7+3’으로 단축한 지 하루 만에 나온 방침으로 그동안 거주 도시에 위험지역이 소재했다는 이유로 이동이 제한되었던 이들의 이동이 크게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30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이번 조치는 ▲ 제로 코로나 포기가 아닌 방역 상황에 따른 조치 완화 ▲ 별 표기는 사용자가 실제 위험지역 방문을 의미하지 않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위험성과는 거리가 멀고 ▲ 사람들의 이동은 촉진하고 경제 성장을 활성화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라며 우준요우(吴尊友) 중국질병통제센터 유행병학 수석전문가의 분석을 전달했습니다.
2. 中 네티즌 “한국인은 원래 눈 작아” 윤석열 대통령 눈 감은 사진에 조롱
1일 환구망(环球网)은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현지시간으로 6월 29일~30일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3단 굴욕’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이 예고없이 연기,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노룩 악수’, 마지막으로 나토 홈페이지에 유독 윤 대통령이 눈을 감은 사진이 올라간 것입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인은 원래 눈이 작아서 감은 것 처럼 보인 것”이라며 조롱했습니다. 한편 나토 공식 홈페이지 사진은 한국 측의 요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3. 中 누리꾼 ‘안나’ 대사에 분노…”중국산이면 다 짝퉁?”
30일 신랑망(新浪网) 등 현지 매체는 ‘안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특정 장면을 꼬집으며 현지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극 중 안나가 선물 받은 가짜 시계를 파는 장면으로 “이 시계는 중국산”이라고 말했고 이 장면을 본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이 또 중국을 ‘짝퉁 국가’라는 오명을 씌운다”라며 분노했습니다. 극 중 선배가 “중국 상하이로 주재원을 다녀왔고, 중국은 나처럼 배경 없는 사람이나 가는 곳”이라는 취지의 말을 해 논란을 부추겼습니다. 다수 누리꾼은 “여러모로 진정성이 부족한 드라마”라고 비난하는 한편 “중국이 가품 생산을 많이 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4. 한→중 입국 전 검역 더 간소화
30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최근 국내 요구에 따라 2022년 7월 1일부터 한국발 중국 입국자의 탑승 전 검사 및 건강 코드 신청 절차를 다음과 같이 조정한다고 밝혔다.▲탑승 전 48시간 내, 24시간 내 각 1번의 코로나19 핵산검사 실시▲건강코드 블루코드(蓝码) 신청 ▲블루코드와 2차 핵산검사 음성보고서 제시를 골자로 한국에 있는 모든 합법 검사 기관에서 발급한 코로나19 핵산검사 보고서로 전자버전, 출력본, 이메일, 문자 메시지 등 형식, 언어에 상관없이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만 3세 이하 유아는 탑승 전 이중 검사가 필요 없습니다.
5. 中 신규 확진 12+151…상하이는 제로, 안후이 증가세
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30일 중국 31개 성∙시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37명입니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5명이며 본토 확진자는 12명으로 안후이 9명, 산동 2명, 장쑤 1명이며 신규 무증상 감염자 208명 중 본토가 151명을 차지했습니다. 1일 0시 기준 중국 내 확진자는 426명, 무증상 감염자는 887명입니다. 화동지역 중 안후이에서 본토 확진 9명과 무증상 감염자 98명이 발생했고 상하이는 나흘 째 0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일 오전 9시 기준 중국 내 위험지역은 고위험 41곳, 중도위험이 11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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