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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22년 7월 6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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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하이 고위험 지역 발생…일부 지역 긴급 전수 검사 시행
한인타운 홍췐루 인근 완웬신청 3기와 롱바이청스화웬이 핵산검사 이상 인원 발생으로 2+5관리를 실시합니다. 밀접접촉자가 발생한 풍도국제와 징팅웬 등 밀접접촉자 거주 동에 대해서만 2+5가 적용됩니다. 금수강남 1기 상가에 입주한 훠궈 전문점도 출입금지 조치와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출입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5일 상하이시 코로나19 방역 판공실은 7월 3, 4일 푸퉈(普陀)구 란시(兰溪)로 148호와 관련된 본토 양성 감염자가 다수 보고돼 해당 지역을 고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 위챗, 휴대폰 번호 하나로 2개 계정 개설 ‘테스트 중’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微信)이 휴대폰 번호 하나로 두 개의 계정을 이용할 수 있는 ‘샤오하오(小号, 서브 아이디)’ 기능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습니다. 5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텐센트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위챗이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번호 하나에 서브 아이디를 추가하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테스트 사용자는 ‘신규 계정 등록하기(注册一个新账号)’를 선택한 뒤 하단의 ‘현 계정을 통해 등록하기(通过当前微信号辅助注册)’를 탭하면 별도의 휴대폰 번호 없이도 서브 계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中 신규 확진 112+241… 상하이도 9+15
6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5일 중국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1명입니다. 이 중 본토 발생은 112명으로 안후이 81, 상하이 9, 푸젠 8, 베이징 5, 장쑤 4, 저장 2, 산동 1, 쓰촨 1, 산시(陕西) 1명입니다. 6일 0시를 기준으로 전국 확진자는 724, 무증상 감염자는 1951명이 되었습니다. 상하이에서는 확진자 9명, 무증상 감염자 15명이 발생 고위험지역 3곳, 중도 위험지역 10곳이 지정되었습니다. 안후이성의 경우 쑤저우(宿州)에서만 확진자 81명, 무증상 139명이 발생해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7일 9시를 기준으로 전국 고위험지역은 213곳, 중도위험지역은 104곳입니다.

4. 中 돼지고기 가격 3개월새 40% 급등
5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4일 오후 들어 돼지고기 생산주는 선물 시장에서 톤당 최고 2만 2755위안으로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일간 상승률 7.71%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농업농촌부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오후 2시까지 전국 농산품 도미 시장의 돼지고기 평균 가격은 킬로그램당 25.74위안으로 지난주 금요일보다 4.8%, 3월보다 무려 4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맹목적 비축, 판매 자제, 사재기 등 비이성적인 행위로 이어져 돼지고기 가격이 더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5. 장쑤∙안후이 누적 감염 1347명…우시 韓기업 봉쇄 대비 ‘텐트 숙소’ 마련
5일 재신망(财新网)은 안후이 쓰현 관련 감염세가 저장성, 장쑤성 13개 도시로 확산되면서 누적 1347명의 감염자가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중 가장 심각한 감염세를 보이고 있는 우시는 지난 28일 쓰현에서 우시로 유입된 양성 감염자가 발생한 뒤 7월 5일 자정까지 누적 172명의 추가 감염자가 보고됐습니다. 주말 긴급 폐쇄 조치로 해당 단지 내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 등 한국 주재원 다수가 출근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들 기업은 추가 거주단지 봉쇄를 대비해 현 출퇴근 직원의 숙식을 사내 기숙사 또는 인근 호텔에서 해결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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