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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2.7% 상승…식품가격 6.3%↑

[2022-08-10, 12:46:14]

중국은 지금… 2022년 8월 10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2.7% 상승…식품가격 6.3%↑
10일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은 2022년 7월 중국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물가 체감도가 가장 높은 식품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했습니다. 올해 7개월 동안 평균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폭은 1.8%입니다. 담배, 주류 및 식품 가격은 4.7% 상승하며 CPI 상승의 1.28%p를 기여했습니다. 수산물을 제외한 모든 식품 가격이 상승했고 돼지고기 가격은 20% 상승했습니다. 한편 7월 생산자 물가지수(PPI)의 경우 작년 동월보다 4.2%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6.1%, 예상치 4.9%도 하회하며 지난 해 10월 13.5% 고점 이후 계속 하락세입니다.

 

2. 상하이 핵산검사 기준, 검체 체취 시간에서 '검출 보고' 시간으로 변경
상하이시는 6일부터 핵산 검사 결과 기준을 기존 검체 체취 시간 기준에서 핵산 검출 보고서 발급 시간 기준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합동대응팀이 발표한 '코로나19 핵산 검사 결과 전국 상호인정 추진에 관한 통지'에 따라, 상하이시는 즉시 '수이선마(随申码)’, '장소마(场所码)’, 'QR 출입관리 스캐너(数字哨兵)’의 핵산 검사 유효 시간을 핵산 검출 보고 시간을 기준으로 조정합니다.

 

3. ‘빌보드’ 중국 시장 정식 진출
9일 세계적인 음악 콘텐츠 플랫폼 빌보드(Billboard)가 중국 시장의 정식 진출을 알렸습니다. 중국 음악 애호가들에게 글로벌 음악의 역동성과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란징(蓝鲸)TMT 채널은 전했습니다. 빌보드는 차트 및 음악 정보 외에도 중국 현지 업체와의 합작을 모색해 글로벌 대중 음악 콘텐츠를 중국 청중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중국 아티스트와 음악을 전 세계에 홍보할 방침입니다.


4. 中 비야디, 7월 판매량 업계 1위…테슬라는 65%↓
9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승용차 연합회는 7월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48만 6000대로 전년 동기대비 117.3%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7개월 동안 전기차 판매량은 273만 3000대로 전년 동기대비 121.5% 증가했습니다. 전기차 판매량의 상승 추이로 볼 때 올 해 예상 판매량은 당초 예상했던 550만 대 보다 많은 6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7월 전기차 시장에서의 승자는 ‘비야디(比亚迪)’였습니다. 7월 판매량은 16만 2200대로 나머지 중국 전기차 판매 기업 판매량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한편 7월 테슬라의 중국 사업은 부진했습니다. 7월 판매량은 2만 8000대로 6월 7만 8900대에 비해 64.2% 감소했습니다. 판매량 감소로 7월 중국 시장 점유율은 1.7%로 전년 동기 대비 2.2%p 줄었습니다.


5. 中 신규 감염 380+572, 싼야 175+235
10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9일 중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444명입니다. 본토 감염은 380명으로 하이난 285, 광동 39, 네이멍구 27, 시장 10, 푸젠 8, 저장 5, 광시 2, 후베이 1, 충칭 1, 쓰촨 1, 구이저우 1명입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650명으로 본토 감염자 572명(하이난 285, 신장 122, 저장 49, 후베이 24, 군부대 21, 시장 18, 광시 11, 허난 10, 광동 7, 네이멍구 5, 장시 5, 허베이 3, 안후이 2, 푸젠 2, 후난 2, 충칭 2, 쓰촨 1, 구이저우 1, 윈난 1, 간쑤 1명)입니다. 하이난성 싼야시의 경우 9일 하룻동안 확진 175명 무증상 감염자 235명이 추가되면서 8월 1일-9일까지 누적 확진 1210명, 무증상 감염 736명까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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