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말부터 중추절 연휴가 시작된다. 그러나 아직도 전국적으로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지방 정부 대부분이 ‘현지에서 연휴 보내기’를 강조하고 있다. 다음은 주요 도시들의 중추절 연휴기간 동안 방역 규정이다.
5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지난 3일 중추절 방역 규정에 대해 발표했다. 7일 이내 고위험 지역을 여행한 사람의 경우 상하이로 돌아온 뒤 7일 동안 집중 격리하고 핵산 검사를 반복적으로 검사 한다.
7일 이내 중도 위험지역을 여행한 사람의 경우 상하이로 돌아온 뒤 7일 동안 자가 격리 한다. 만약 자가 격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집중 격리된다. 7일 이내에 저위험 지역을 여행한 뒤 돌아온 경우 3일 이내 핵산 검사 2회를 받아야 한다.
또한 현급 이상 정부가 임시 폐쇄 관리를 발표한 지역을 방문한 사람의 경우 7일 동안 집중 격리 의학 관찰을 해야 한다. 만약 국내 감염이 발생한 지역에서 상하이로 돌아온 의료진의 경우 12시간 이내에 거주 위원회 등에 보고해야 한다.
기타 지역의 경우 ▲ 베이징: 타 지역에서 베이징으로 돌아온 뒤 24시간 이내 핵산 검사 1회, 72시간 이내 핵산 검사 추가 1회 검사 권고 ▲ 후난: 고위험 지역에서 돌아온 경우 7일 동안 집중 격리, 중도 위험의 경우 7일 자가 격리 ▲ 간쑤성: 고위험 지역에서 돌아온 경우 7일 집중 격리, 중도 위험 지역은 7일 자가 격리 ▲ 기타 정저우, 시안 등도 고위험지역 7일 집중 격리, 중도 위험지역 7일 자가 격리 규정을 준수한다.
이 밖에도 광동성 제양시(揭阳)는 10인 이상 모임 금지, 허난 이양(宜阳)시의 경우 30명 이상 모일 경우 반드시 상부에 보고 등 되도록 집단 모임을 제재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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