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민항구 방역당국이 오는 7일(수) 오후, 11일(일) 오전 전 주민 코로나19 핵산검사를 추가 실시한다.
6일 진르민항(今日闵行)에 따르면, 민항구 코로나19 방역통제지휘부는 전염병 발생 위험을 조기 발견 및 통제하기 위해 오는 7일과 11일 민항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추가 두 차례의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수조사 시간은 9월 7일 오후 5시부터 10시, 11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다.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폐쇄식 관리가 진행되며 모든 검사가 완료된 뒤 봉쇄가 해제된다.
민항구 방역당국은 또한 각 셔취, 기관의 검역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민항구 전 주민은 9월 8일(목), 11일(일) 최근 24시간 코로나19 핵산검사 기록이 있어야만 주택단지 출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 상가, 기업 등 종사자들 역시 최근 24시간 검사 기록 확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