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0개의 중소기업 특화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할 방침이다.
앙스망(央视网)의 14일 보도에 따르며,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중소기업 특화산업 클러스터 발전 촉진 잠정 방법’을 발표하며, ‘14.5’ 기간(2021~2025)에 전국 200개 내외의 중소기업 특화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방법’은 중소기업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하고, 현구역(县域)의 경제활력을 부양하며, 산업사슬 공급망과 핵심 부문의 부대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14.5’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약 200개의 중소기업 특화 산업 클러스터를 선정해 지방의 성급(省级) 클러스터를 육성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클러스터 주도 산업 우위 제고, 클러스터 혁신 활력 제고, 클러스터 디지털 고도화 추진, 클러스터 친환경 저탄소 전환 가속화, 클러스터 개방 협력 심화, 클러스터 거버넌스 및 서비스 역량 제고 등 6개 분야에서 클러스터 육성 사업을 제안했다.
중소기업 특화 산업 클러스터는 현급구(县级区)의 범위 내로 정하고, 새로운 발전 이념으로 중소기업을 주체로 산업 집약, 특색 강화, 자원 요소의 집약, 협력 네트워크의 효율화, 거버넌스 서비스 개선, 강한 핵심경쟁력을 갖추도록 한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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