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2023년 新일선도시 명단 발표…청두, 충칭, 항저우 등 15곳 포함

[2023-06-02, 08:34:35]
[사진 출처=금융계(金融界)]
[사진 출처=금융계(金融界)]
신일선도시연구소가 30일 ‘신일선도시(新一线城市, 향후 ‘1선’ 도시가 될 가능성이 있는 도시)’ 15곳 명단을 발표했다.

30일 금융계(金融界)는 제일재경, 신일선도시연구소가 발표한 ‘도시 상업 매력도 순위’에서 청두, 충칭, 항저우, 우한, 쑤저우, 시안, 난징, 창샤, 톈진, 정저우, 동관, 칭다오, 쿤밍, 닝보, 허페이 등 15개 도시가 신일선도시로 꼽혔다고 보도했다.

올해로 8년째 발표된 도시 상업 매력도 순위는 약 200개 브랜드, 17개 인터넷 기업 및 데이터 기관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337개 도시의 상업 자원 집약도, 도시 허브성, 시민 활동도, 생활 방식의 다양성, 미래 가소성 등 5가지 차원을 평가한 결과다.

순위는 매년 신일선도시 15곳과 2선도시 30곳, 3선도시 70곳, 4선도시 90곳, 5선도시 128곳을 발표해 오고 있다. 이번 순위는 2022년 전년도 또는 2023년 초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올해도 신일선도시와 2선도시의 자리 경쟁은 치열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쿤밍이 포산을 밀쳐내고 신일선도시로 이름을 다시 올렸고 앞서 신일선도시로 꼽혔던 선양, 우시 등이 2선도시 선두에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서남 지역, 특히 외딴 도시의 허브 지수가 크게 상승하면서 윈난, 쓰촨, 구이저우 고속도로의 통행 거리가 나란히 전국 2, 3, 4위에 올랐다. 반면, 2022년 코로나19 기간 물류 지점이 불안정한 영향으로 쑤저우, 우시, 창저우 지역과 상하이 물류 실효성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및 자금 조달, 전문 기술 개발 및 육성 능력, 산업 사슬 집중도 등의 관점에서 보면, 주하이, 닝보, 창저우 등 도시 데이터가 두각을 나타냈다. 광저우와 포산, 선전과 둥관의 통합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주삼각(珠三角, 주장 삼각주) 도시군인 4개 도시의 인재 매력 지수는 모두 전국 10위 안에 들었다.

소비, 사교, 야간 세 가지 활동 정도를 측정하는 도시 시민 활동도 지수는 관광업 의존도가 높은 주변 도시가 전체적인 순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야간 활동도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지난해 광저우만 유일하게 야간에 이동한 인구 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3.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4.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5.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6.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7. 역대 최장 기간 솽스이, 매출은 올해..
  8.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9. 룰루레몬, 중국 본토 2년 내 200..
  10. 샤오미 '솽스이’ 매출 6조원 돌파,..

경제

  1.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2.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3. 역대 최장 기간 솽스이, 매출은 올해..
  4.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5. 룰루레몬, 중국 본토 2년 내 200..
  6. 샤오미 '솽스이’ 매출 6조원 돌파,..
  7. 2000만 유튜버 리즈치 3년만에 컴..
  8. 中 전기차 스타트업 너자, 공급업체에..
  9. 中 소비시장 회복, 10월 오프라인..
  10. 中 부동산 취득세율 인하…4개 1선..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3.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4.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5.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6.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7. 中 눈곱·콧물·기침 아데노바이러스 기..
  8.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6.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7.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8.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9.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3.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