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무더운 여름, 색다른 여름 간식 ‘요거트 아이스팝’

[2023-08-12, 07:00:03] 상하이저널
[사진출처=네이버]
[사진출처=네이버]

역대급 폭염이 닥친 올 여름, 나가기엔 너무 덥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기엔 섭섭할 것이다. 이러한 스트레스와 입맛, 재미까지 다 챙기는 방법이 있다. 바로 여름철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소개할 여름철 이색 간식은 유럽에서 특히 더 인기가 많은 “요거트 아이스팝”이다.   

필요한 재료


요거트 아이스팝의 가장 큰 장점은 재료와 만드는 과정이 간단하다는 점과 기호에 맞게 변형하기 쉽다는 것이다. 필요한 재료는 선호하는 과일(딸기, 파인애플, 블루베리 등), 요거트, 꿀, 아이스팝 형태의 텀블러 등으로 식자재는 최소 3개만 필요하다.

 

만드는 과정


1. 우선 신선한 과일을 적절한 크기로 잘라주는 것에서 시작한다. 딸기, 파인애플, 블루베리 등 본인이 좋아하는 과일을 사용해 색다른 조합을 즐길 수 있다.


2. 다음으로, 텀블러에 번갈아가며 과일을 쌓아준다. 이때 과일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지만, 요거트의 비율에 비해 과일의 양이 과도하면 먹기 불편할 수도 있다.


3. 이후, 요거트를 넣어준다. 플레인 요거트나 프로바이오틱스 요거트를 사용해 비교적 건강하게 즐길 수도 있다.


4. 마지막으로, 꿀을 고루고루 뿌려주고, 아이스팝 스틱(젓가락으로 대체 가능)을 넣고 최소 3시간동안 얼려준다. 얼린 후에는 텀블러에서 꺼내 과일과 꿀, 시원한 요거트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신선하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재료에 따라 다양한 변형


요거트 아이스팝은 재료를 다양하게 해 재미를 줄 수도 있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해 만들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과일을 으깨거나 갈아서 과일 퓨레로 만들고 요거트와 섞어준 후 얼릴 수도 있다. 또는 요거트와 과일을 블렌더에 함께 넣고 함께 섞어준 후 얼리는 방법도 있다. 이런 식으로 맛과 식감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다.

 

저렴한 재료의 응용

요거트 아이스팝은 비교적 저렴한 재료로 만들 수 있어 비용에 관한 걱정을 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간식이다. 과일의 종류와 양, 요거트의 종류에 따라 비용은 다양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집에 오랜 시간 방치돼있던 과일로 만들어도 맛나기에 참고하면 좋겠다.

 

으깨면 요거트 그라니타


또 다 얼린 요거트 아이스팝을 살짝 판에 갈거나 으깨어 빙수 형식으로 만든다면 이탈리아 시칠리의 전통 간식인 요거트 그라니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가족 혹 친구들과 함께 만들다 보면 뜨거운 햇빛과 공기는 잊혀지고, 재미는 배가 될 것이다. 요거트 아이스팝을 통해 무더위를 식히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학생기자 이예준(진재중학 10)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3.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4.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5.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6.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7. 샤오미 '솽스이’ 매출 6조원 돌파,..
  8. 역대 최장 기간 솽스이, 매출은 올해..
  9. 룰루레몬, 중국 본토 2년 내 200..
  10.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경제

  1.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2.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3. 샤오미 '솽스이’ 매출 6조원 돌파,..
  4. 역대 최장 기간 솽스이, 매출은 올해..
  5. 룰루레몬, 중국 본토 2년 내 200..
  6.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7. 2000만 유튜버 리즈치 3년만에 컴..
  8. 中 전기차 스타트업 너자, 공급업체에..
  9. 中 소비시장 회복, 10월 오프라인..
  10. 中 부동산 취득세율 인하…4개 1선..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3.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4.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5.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6.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7. 中 눈곱·콧물·기침 아데노바이러스 기..
  8.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6.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7.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8.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9.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3.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