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미국 제치고 아이폰 최대 시장 부상

[2023-08-17, 08:00:19]
[사진 출처= 신랑과기(新浪科技)]
[사진 출처= 신랑과기(新浪科技)]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아이폰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리서치 기관 테크인사이트(TechInsights)의 14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글로벌 출하량은 431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 세계 시장 점유율은 16.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년간(2016~2023) 애플의 2분기 최대 연간 최대폭으로 하락한 수치라고 14일 IT즈자(IT之家)는 전했다. 

올해 애플이 아이폰SE를 출시하지 않은 점이 2분기 애플 출하량 감소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아이폰 사용자가 많은 북미, 서유럽, 일본 등지에서는 아이폰 교체의 신규 구매 수요가 크게 늘지 않은 점도 애플의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한다. 

하지만 아이폰 14 프로 모델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애플의 2분기 평균판매가격(ASP)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 보고서는 “애플의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과 영업이익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각각 45%와 85%로 여전히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2분기 애플의 매출 규모는 삼성 스마트폰의 2.75배로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 5대 아이폰 시장은 중국, 미국, 일본, 영국, 인도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2분기에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아이폰 출하량 최대 단일 시장으로 부상했다. 

또한 2분기 인도는 아이폰 시장의 글로벌 5위로 올라서며 애플의 판매 및 제조의 주요 전략적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분기의 인도 현지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아이폰15 프로 모델은 내로우 프레임 LIPO 기술과 티타늄 합금 소재를 사용해 기존 모델보다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3분기와 4분기에는 아이폰의 평균 판매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아직도 덥다!” 상하이 더위잡는 놀이터 11곳 hot 2023.08.19
    “아무리 더워도 놀 때는 노는 거야!”상하이 더위잡는 놀이터! 한 여름의 무더위에 지칠 대로 지쳤지만, 어딜 가도 더위를 물리치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
  • 中 집 100채 뇌물 받은 ‘부패 의사’, 의료계.. hot 2023.08.16
    중국 사정당국이 의료계 부패 척결에 나선 가운데 ‘비리 의사’들의 사례가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14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을 비롯한 중국 언론에 따르면,..
  • 화웨이, 상반기 순이익 2배 증가…반격 시동 hot 2023.08.15
    지난 수년간 이어진 미국 정부의 제재에도 화웨이 실적이 전면적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차이신(财新网)은 화웨이가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올 상반기 화웨..
  • 알리바바 베이징 본사 건물 10월 완공, 내년 초.. hot 2023.08.14
    알리바바 그룹의 베이징 본사 건물이 10월 완공, 12월 교부, 내년 초 1만 9000명의 직원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로써 알리바바 그룹은 항저우와 더불어 2개..
  • 中, 중추절+국경절... 총 8일 쉰다 hot 2023.08.14
    올해 마지막 장기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8일 연휴 이후에는 7일 연속 근무해야 한다. 올해는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를 연달아 쉴 수 있다. 9월 29일부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4. 직장 쩐내·급조집단·어쩌라고?…202..
  5. 中 배달 양대산맥 메이퇀·어러머, 배..
  6.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7.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8.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10. 민항구에서 3분 만에 황푸강 건너는..

경제

  1. 中 배달 양대산맥 메이퇀·어러머, 배..
  2.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3.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4.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5. 테슬라 上海 슈퍼팩토리 수장, 풍력에..
  6. 위챗, 최대 1만 위안 상당 ‘선물하..
  7. 트럼프, 틱톡 운영 '찬성’... 미..
  8. 中 재정부, 2025년 재정 정책 6..
  9. 상하이, 저고도 공역(低空) 국유기업..
  10. 중국, 8조 규모 중동 지하철 사업..

사회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3. 민항구에서 3분 만에 황푸강 건너는..
  4.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5. 上海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다누리 한..
  6. 上海 2025년 신년행사 맞이 차량..
  7. ‘뱀의 해’ 기념주화 예약 대란…上海..
  8. 中 ‘무료 고양이’ 무인자판기 논란..
  9. 후쑤후(沪苏湖) 고속철, 26일 정식..
  10. 상하이 홍차오-푸동 공항철도 27일..

문화

  1. 상하이 ‘2024 크리스마스 마켓’..
  2.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3.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4.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5. [책읽는상하이 262] 관객모독
  6. [책읽는 상하이 263] 몸의 일기
  7. 상하이문화원, 미디어아트 <모두의 도..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3. [Delta 건강칼럼] 항생제의 명과..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5. [김쌤 교육칼럼]좋은 질문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