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폴더블폰이 대세, 상반기 판매량 72% 급증

[2023-08-23, 08:14:20]
[사진 출처= IT즈자(IT之家)]
[사진 출처= IT즈자(IT之家)]
올해 상반기 중국의 폴더블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2% 급증한 가운데 화웨이가 1위를 지키고 있다.

중국 리서치 업체인 시노리서치(CINNO Research)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폴더블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 급증했으며, 이 중 1분기 판매량은 51% 증가, 2분기 판매량은 99% 증가해 11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IT즈자(IT之家)는 21일 전했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독 폴더블폰 시장만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다수의 스마트폰 업체들이 폴더블폰 신제품을 출시하는 가운데 상반기 화웨이가 여전히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켰다. 화웨이는 지난 3월 폴더블 신제품 메이트X3를 출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거두면서 2분기 중국내 폴더블폰 판매 1위를 차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오포(OPPO)가 2위, 삼성이 3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다양한 제품 라인으로 안정적인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비보(Vivo)는 4위로 올라섰고, 롱야오(荣耀, HONOR), 샤오미, 모토(MOTO)가 나란히 5위~7위를 기록했다. 

특히 화웨이는 1만 위안 이상의 프리미엄 폴더블폰이 5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세로형 폴더블폰의 점유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면적이 큰 가로형 폴더블폰이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시노리서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폴더블폰 판매량은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55%를 차지했으며, 1위 화웨이에 이은 2위 삼성은 가로형 폴더블폰의 제품 라인이 비교적 많이 팔렸다.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4위 업체가 전체 판매량의 79%를 차지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3.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4.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5.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6.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7.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8.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9.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10.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경제

  1.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2.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3.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4.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5.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6.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7.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8. 中 전기차 스타트업 너자, 공급업체에..
  9. 역대 최장 기간 솽스이, 매출은 올해..
  10. 룰루레몬, 중국 본토 2년 내 200..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3.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4.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5.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6.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7.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8. 中 눈곱·콧물·기침 아데노바이러스 기..
  9.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6.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7.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8.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9.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2.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5.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