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국경절 12일간 철도 이용객 1억 9500만명

[2023-10-11, 08:51:54]
[사진 출처= 펑파이신문(澎湃新闻)]
[사진 출처= 펑파이신문(澎湃新闻)]
중국 황금연휴인 국경절 연휴 기간 철도 이용자 수가 1억 9500만 명에 달했다.

9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10월 8일까지 12일간의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중국 전역의 철도 이용자 수는 총 1억 9500만 명으로 1일 평균 승객 수는 1624만 7000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국가 철도의 누적 화물 운송량은 총 1억 3500만 톤에 달했다.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 가족 방문과 여행 수요가 맞물리면서 단거리, 중장거리 승객이 크게 늘었다.  

이에 중국철도는 승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철도 투입량을 늘렸다. 황금 연휴기간 운송 서비스 기간을 12일로 연장하고 고속철도 및 일반철도의 노선을 조정해 1일 평균 1만 1737대의 열차를 운행했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2.8% 증가한 수치로, 이 중 9월 29일에는 1일 1만 2607대의 열차를 운행했다. 

또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승객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철도 12306 티켓 판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네트워크 대역폭(band width)을 확장, 리스크 방지 및 통제를 강화, 대기자 예약 티켓 구매 기능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9월 22일에는 티켓 판매량이 2695만 2000장에 달해 1일 티켓 판매량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이 기간 주요 물자의 운송을 효과적으로 확보했다. 연휴 기간 화물 운송 조직을 강화하고, 주요 물자의 공급을 늘려 경제 운영의 지속적인 개선에 힘썼다. 연휴 기간 국가철도의 누적 화물 발송량은 총 1억 3500만 톤에 달했다. 이 중 전기 석탄 발송량은 4751만 톤, 전국 371개 철도의 석탄 저장 일수는 평균 33일 이상을 유지했으며, 곡물 총 346만톤을 출하했다. 이외 대외 무역 기업의 화물 발송도 차질없이 유지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3.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4.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5.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6.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7.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8.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9.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10.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경제

  1.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2.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3.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4.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5.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6.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7.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8. 中 전기차 스타트업 너자, 공급업체에..
  9. 역대 최장 기간 솽스이, 매출은 올해..
  10. 中 소비시장 회복, 10월 오프라인..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3.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4.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5.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6.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7.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8. 中 눈곱·콧물·기침 아데노바이러스 기..
  9.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6.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7.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8.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9.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2.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5.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