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등록 자동차 3억3000만 대 중 전기차 1800만 대

[2023-10-13, 08:07:14]
[사진 출처=콰이커지(快科技)]
[사진 출처=콰이커지(快科技)]

중국에서 등록된 전기차가 180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국 공안부(公安部)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9월 말을 기준으로 중국에서 등록된 기동차(机动车)는 총 4억 3000만 대에 달한다. 기동차는 자동차, 오토바이 등 동력을 이용해 도로 위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을 뜻한다.


같은 기간 등록된 자동차는 3억 3000만 대였고 이 중 전기차의 경우 1821만 대로 1800만 대를 넘어섰다. 기동차 운전자는 5억 2000만 명, 이 중 자동차 운전자 수는 4억 8000만 명에 달한다.


등록한 전기차의 경우 올해 3개 분기 동안 519만 8000대가 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 증가한 규모다. 전체 등록 자동차에서의 비중은 5.5%까지 높아졌다. 전기차 중 순수 전기차 보유량은 1401만 대로 전체 전기차의 76.9%, 거의 80%를 차지했다.


9월 말을 기준으로 자동차 보유량이 100만 대 이상인 도시가 90개로 늘며 지난 해 보다 8개 많아졌다. 이 중 43개 도시의 차량 보유량이 200만 대 이상이었고, 25개 도시의 경우 300만 대를 훌 쩍 넘었다. 특히 청두, 베이징, 충칭의 경우 자동차 보유량이 600만 대, 상하이, 쑤저우는 500만 대 이상이었다. 정저우, 시안, 우한, 텐진, 동관, 선전, 항저우시는 4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했다.


한편 운전면허 소지자가 5억 2000만 명에 달했다. 올해에만 2845만 명이 새롭게 면허를 취득했다. 특히 중국에서도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카라반 트레일러 운전이 가능한 C6 운전면허가 신설되었는데 현재까지 117만 명이 해당 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3.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4.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5.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6.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7.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8.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9.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10.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경제

  1.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2.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3.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4.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5.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6.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7.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8. 中 전기차 스타트업 너자, 공급업체에..
  9. 역대 최장 기간 솽스이, 매출은 올해..
  10. 中 소비시장 회복, 10월 오프라인..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3.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4.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5.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6.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7.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8. 中 눈곱·콧물·기침 아데노바이러스 기..
  9.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6.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7.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8.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9.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2.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5.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