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챔버 오케스트라’가 오는 2일(토) 오후 4시 푸싱중루 졔모음악공간(末音乐空间)에서 ‘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15명으로 구성된 상하이 아마추어 관현악단 ‘울림 챔버 오케스트라’는 올해 정기연주회에서 ‘Over The Rainbow in Shanghai’를 주제로 바로크 시대 음악부터 탱고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 속 음악을 준비했다.
조윤소(상하이심포니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음악감독은 “같은 클래식 음악이어도 그 음악이 영화 속에서 흘러나오는 걸 들으면 왠지 모르게 더 특별한 느낌이 든 경험이 모두 있으실 거라 생각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기에, 영화 음악들을 들으며 일 년 동안 우리가 경험했던 많은 추억과 감정들을 되돌아보며 더 풍성한 연말이 됐으면 한다”라며 연주회 초대 인사말을 전했다.
•주제: Over The Rainbow in Shanghai(영화 음악)
•일시: 2023년 12월 2일(토) 오후 4시
•장소: 嘉善路98号 明园商务中心B座418号 芥末音乐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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